뮤지컬 '드림하이' 미지급 사태 미종결…제작사는 시즌3 홍보中 [셀럽이슈]
입력 2026. 06.10. 12:57:05

영재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뮤지컬 '드림하이' 미지급 사태가 약 1년 가량 계속되고 있다. 청춘들의 꿈을 응원하는 내용을 담은 뮤지컬 '드림하이'가 오히려배우들의 발목을 잡고 있는 모양새다.

지난 9일 영재는 자신의 SNS에 "6월 9일까지 정리해주시겠다고 하셨던 것 같은데 오늘까지도 정리가 안됐다"라며 장문의 글과 함께 뮤지컬 '드림하이' 제작사 아트원 컴퍼니와 김은하 대표의 계정을 태그했다.

그는 "이제 8월이 되면 정리 안된 지 거의 1년이다"라며 "원래 지급해야 할 금액 중 일부만 조금씩 지급해 놓고 지급이 되고 있는 중이라고 말하지 말아라"라며 "제가 보기엔 정산이 되고 있다고 보기 어려운 수준의 일부 금액이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제가 부당하게 돈을 달라고 했냐. 제가 연습한 시간, 노력, 그 모든 과정은 아무 것도 아니냐. 혼자 해결하고 싶었다. 하지만 상황을 불편하게 만든 건 저희 쪽은 아니라고 생각한다"라고 이야기했다.

드림하이 시즌2-드림하이 시즌3


앞서 영재는 지난해 4월 5일부터 6월 1일까지 서울 우리금융아트홀에서 진행된 뮤지컬 '드림하이' 시즌2에 출연했다. 그러나 출연료를 제대로 지급받지 못해 올해 초 제작사를 상대로 '억대 소송'에 돌입했다.

당시 영재의 소속사 앤드벗 컴퍼니 측은 "애초 지급일은 지난해 7월말이었는데 제작사 측에서 올 1월말, 2월말에 주겠다고 통보하는 게 말이 되나"라고 주장했다.

이후에도 영재는 SNS를 통해 불만을 표현해왔다. 지난 2일 뮤지컬 '드림하이' 시즌3 캐스팅이 공개되자 "사람 정신 나가게 하신다. 줄 건 주고 해라"라고 제작사를 겨냥한 듯한 글을 남겼으며, '드림하이3'를 홍보하는 제작사의 게시글에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뮤지컬 '드림하이2'의 출연료 미지급 사태는 지난해 12월 언론을 통해 알려졌다. 영재를 포함한 주연 배우, 앙상블 배우, 제작진 다수는 출연료를 받지 못했다며 고소장을 제출했다. 또한 제작사 측이 일찌감치 '드림하이' 시즌3 제작을 확정했다는 점이다. 이에 다음 시즌 공연으로 출연료를 돌려막기 하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후 지난 1월 제작진 일부는 제작사와 오해를 풀었다며 미지급 사태와 관련된 고소를 취하했다고 밝혔다. 미지급 사태가 종결되는 듯 보였으나,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부분이 남았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논란은 다시 재점화됐다.

현재 아트원 컴퍼니 측은 극장판 '드림하이 : 쇼 뮤지컬 온 스테이지'와 오는 7월 18일 시즌3 개막 홍보에 한창이다. 해당 게시글 댓글창에는시즌3를 응원하는 메시지보다 "배우들에게 출연료를 지급하라"라는 반응이 더 눈에 띈다. 앞서 봉합되지 않은 논란이 시즌3의 앞길에도 먹구름을 드리우고 있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아트원 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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