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수현, 39억 손배소 8개월만 재개…"쟁점 정리 필요"
- 입력 2026. 06.10. 14:12:13
-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건강기능식품 업체가 배우 김수현을 상대로 제기한 39억 원대 손해배상 청구 소송이 8개월 만에 재개됐다.
김수현
10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수원지방법원 제14민사부는 이날 오전 건강기능식품업체 프롬바이오가 김수현과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를 상대로 제기한 39억 6000만 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 3차 변론기일을 진행했다.
앞서 프롬바이오는 김수현이 미성년자였던 고 김새론과 교제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브랜드 이미지가 실추됐다는 이유로 소송을 제기했다. 해당 소송은 지난해 10월 2차 변론 이후 의혹을 제기한 김세의 가로세로연구소 대표 관련 사건 결과를 지켜보기 위해 약 8개월간 중단된 상태였다.
이날 재판부는 프롬바이오 측에 "품위 유지 위반이 구체적으로 어떤 부분에서 특정된 것인지 여부를 다시 확인할 필요가 있다"라며 근거를 구체적으로 소명하라고 요구했다.
재판부는 관련 자료가 제출되면 이를 토대로 쟁점을 정리한 후 김수현 측의 추가 답변을 받아 본격적인 다툼의 범위를 확정할 계획이다. 다음 재판은 오는 7월 22일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최근 김세의 대표는 성폭력처벌법상 촬영물 반포, 명예훼손, 협박 등 혐의로 구속송치됐다.
경찰은 김세의 대표가 생성형 인공지능으로 고 김새론의 음성을 조작하고 카카오톡 대화를 거짓으로 꾸며내 김수현과 미성년자 시절의 김새론이 교제했다고 거짓 주장을 반복했다고 봤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