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이 인정한 나홍진 ‘호프’, IMAX 개봉…여름 극장가 포문 [셀럽이슈]
입력 2026. 06.10. 16:22:00

'호프'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79회 칸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초청작인 나홍진 감독의 신작 ‘호프’가 IMAX 개봉을 확정하며 올여름 텐트폴 시장의 본격적인 막을 올린다.

오는 7월 15일 개봉하는 ‘호프’는 비무장지대 호포항 출장소장 범석이 마을에 호랑이가 나타났다는 신고를 접한 뒤 믿기 힘든 존재와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시골 마을을 뒤흔든 정체불명의 실체를 쫓는 과정에서 시작해 장르와 시점을 끊임없이 확장하는 나홍진 감독 특유의 서사가 펼쳐진다.

특히 ‘호프’는 일반관을 넘어 IMAX 포맷으로도 상영을 확정하며 극장 경험을 극대화하는 전략을 택했다. 대형 스크린과 입체적인 사운드를 통해 강렬한 액션과 압도적인 미장센을 온전히 구현, 올여름 극장가를 대표할 체험형 블록버스터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칸영화제 월드 프리미어 이후 해외 평단의 반응도 뜨겁다. 작품은 “장르적 쾌감과 시각적 즐거움을 극한까지 끌어올린 영화”, “거대한 영화적 체험”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스펙터클한 연출력을 인정받았다. IMAX 상영이 확정되면서 이러한 장점이 더욱 배가될 것이라는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프로덕션 역시 대작다운 면모를 갖췄다. 촬영과 미술, 음악, 액션 등 각 분야 정상급 제작진이 참여해 독창적인 비주얼과 대담한 액션 시퀀스를 완성했으며, 황정민, 조인성, 정호연을 비롯해 테일러 러셀, 마이클 패스벤더, 알리시아 비칸데르 등 글로벌 캐스팅이 힘을 보탰다.

개봉 전 흥행 기대감도 높다. ‘호프’는 칸영화제 경쟁 부문 초청과 함께 전 세계 200여 개 국가 및 권역에 선판매되는 성과를 거두며 일찌감치 글로벌 시장의 관심을 입증했다. 여기에 IMAX 개봉까지 확정하면서 단순한 한국영화를 넘어 극장에서 반드시 봐야 할 이벤트 무비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올여름 극장가가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와 한국 대작들의 맞대결을 예고한 가운데 ‘호프’는 가장 먼저 포문을 여는 작품으로 관객들에게 압도적인 시네마틱 경험을 선사할 전망이다. 오는 7월 15일 극장 개봉.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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