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세·이승철과 함께한 기타리스트 이정우, 5일 별세…향년 55세
입력 2026. 06.10. 17:42:02

이정우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가요계 대표 세션 기타리스트로 활동했던 이정우의 별세 소식이 뒤늦게 전해졌다.

고인은 지난 5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55세.

고인의 아들 이상준 씨는 10일 자신의 SNS를 통해 “조문 와주시고 또 위로의 말씀 전해주신 모든 분들께 정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아빠는 길었던 육체적인 고통에서 벗어나 편안히 주님 곁으로 가셔서 실컷 연주하며 저희 가족들을 돌보실 것”이라며 “벌써 아빠의 연주, 시원한 욕설과 호탕한 웃음이 그립다. 아버지를 위해 기도해주시고 슬퍼해주신 모든 분들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드린다”고 적었다.

이정우는 1990~2000년대 가요계에서 손꼽히는 세션 기타리스트로 활동하며 많은 뮤지션들의 무대와 음반 작업에 참여했다. 특히 이문세, 이승철, 김건모 등 당대 정상급 가수들과 호흡을 맞추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1998년 밴드 쿠바를 결성해 활동했으며, 2017년 2월에는 첫 솔로 앨범 '프린스(Prince)'를 발매했다.

고인의 빈소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지난 7일 엄수됐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이정우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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