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정, 친딸 정소영과 재회 후…오현경 뺨 내려쳤다('첫 번째 남자')[종합]
입력 2026. 06.11. 19:51:21

첫 번째 남자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이효정이 오현경을 향한 단죄의 검을 빼들었다.

11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첫 번째 남자'(극본 서현주·안진영, 연출 강태흠)에서는 정숙희(정소영)이 친딸이라는 걸 알게 된 마대창(이효정)이 채화영(오현경)에게 복수를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숙희는 "제 생전에 아버지를 뵐 수 있는 게 정말 꿈만 같다"라고 눈물을 흘리며 마대창을 껴안았다.마대창은 "동석(김영필)이가 너랑 결혼한다고 했을 때 허락을 했으면 네가 그 고생을 안했을 것을. 내가 죄인이다"라며 "널 내 딸이라고 부를 자격이 없다. 용서하지 마라. 내가 죽일 놈이다"라고 용서를 빌었다.

정숙희는 "전 아버지가 이렇게 건강하게 살아 계신 것 만으로도 감사하다"라며 고개를 저었고, 마대창은 "이제 이 아버지가 다 갚아주겠다. 피눈물 나는 지난 세월, 애비가 다 닦아 주겠다"라고 했다.

채화영은 "마 회장은 강백호(윤선우)가 최하준이라는 사실을 모르고 있는 것 아니냐"라며 "최대 주주인 강백호가 왜 버려진 채 보육원에 남겨졌는지. 마회장의 아킬레스건일 수 있다"라고 추측했다.

이강혁(이재황)은 채화영에게 마대창과 김 비서가 수상하다고 보고했다. 그는 "김 비서가 서류봉투 챙겨서 어디론가 급히 가길래 따라 갔더니, 시덥지 않은 심부름이었다. 글고 마 회장 건강검진 시기도 아니다"라고 했다. 채화영은 마대창이 정숙희가 친딸이라는 사실을 알아차린 것 아니냐며 불안해 하며 집으로 향했다.

마대창은 채화영이 마서린(함은정)을 죽인 이유가 정숙희가 자신의 친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기 때문이라고 봤다. 정숙희와 오장미는 마서린과 오장미가 쌍둥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오복길(김학선)도 채화영이 죽였다고 이야기했다.

오장미(함은정)는 오복길과 마서린을 죽인 채화영을 당장 잡아해달라고 말했고, 마대창은 "채화영이 삼시세끼 교도소 밥 먹게 할 수 없다"라며 의미심장하게 말했다.


집으로 돌아온 채화영을 반기는 건 양금순(안주암) 뿐이었다. 양금순은 "회장님 병원에 건강검진 가셨다가 외출하셨다"라며 가족들 외에 아무도 오지 않았다고 했다.

그 사이 정숙희와 오장미의 집에 방문한 마대창은 당장 정숙희가 자신의 딸이라는 사실을 밝히겠다고 했지만, 강준호는 "채화영은 어머니를 가만 두지 않을 것"이라고 만류했다.

집으로 돌아온 마대창은 채화영에게 드림그룹을 물려주겠다고 이야기했다. 채화영은 "믿어지지 않는다 감사하다"라며 "제 오랜 꿈이었다. 제발 꿈이 아니라고 해달라"라고 눈물을 흘리며 안심했다.

이후 늦은 밤 마대창은 채화영에게 급히 할 말이 있다며 불러냈다. 마대창은 "아무래도 오래 못 살 것같은 예감이다"라며 비자금, 해외 계좌 등을 주겠다고 채화영을 지하 창고로 데려갔다.

그러나 모든 것은 마대창이 채화영을 가두기 위한 계략이었다. 그는 "내가 모를 줄 알았냐"라고 분노에 몸을 떨었고, 채화영은 오장미가 바꿔치기 했다고 주장했다.

마대창은 채화영의 뺨을 내려치며 "다시는 빛을 못 보게 될 거다. 평생 여기서 살다 죽게 될 거다. 해외 출장 갔다가 한달 만에 죽은 걸로 할거다"라고 경고했다.

그때 정숙희와 오장미도 나타나 거들었다. 정숙희는 "넌 복길 오빠도 죽였다. 내 딸 서린이까지 네 손으로 죽였잖아. 내가 널 가만히 둘 줄 아냐"라며 분노를 담아 채화영의 따귀를 때렸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BC '첫 번째 남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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