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솔로지옥5' 김민지, 주거지 노출 피해 "이웃 남성이 층수 확인까지"
- 입력 2026. 06.12. 13:27:12
-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솔로지옥5' 김민지가 주거지 노출로 인한 피해를 호소했다.
김민지
김민지는 지난 1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나에게 왜 이런 일이…? 결국 이사하기로 했습니다' 영상을 업로드했다.
영상에서 그는 "이 사건을 계기로 구독자들에게도 꼭 전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며 "현재 이사를 해야 하는 상황에 처했고, 그 과정에서 겪은 일들로 트라우마가 생겨 무섭고 힘든 시간을 보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언니가 부동산 앱을 보다가 같은 오피스텔 매물을 발견했는데 설명란에 ‘솔로지옥 김민지와 같은 집’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고 하더라”며 “사실상 제 주거지가 공개된 것이나 마찬가지였다. 너무 소름 끼쳤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회사에도 이야기해서 부동산에 내려달라고 요청했다"라며 "변호사한테 '내 주거지가 노출이 됐고 정확한 내 이름이 들어가 있다. 고소 가능하냐'고 연락을 했다. 변호사가 관련 서류를 써서 부동산에 제출을 하니 그날 바로 게시물이 내려가더라"고 말했다.
분리수거장에서 화재 사고가 발생했을 당시, 한 남성 주민이 자신을 반복적으로 촬영하려하기도 했다고. 김민지는 "집에 들어가는데 저와 친구들을 따라 들어오더니 엘리베이터를 같이 안 타더라. 순간 '나 몇 층에 내리는지 확인하는 거다' 싶더라. 그래서 다른 층 눌러놓고 계단으로 집에 올라갔다"라고 이야기했다.
이후에도 불안감을 겪었다는 김민지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갈 때도 혹시 집을 알아낼까 봐 다른 층에 먼저 내린 뒤 계단으로 올라갔다. 내가 사는 층에는 다른 사람이 살고 있지 않고 CCTV도 없어서 너무 무서웠다"라며 "트라우마가 생겼다. 집이 더 이상 안전한 공간처럼 느껴지지 않아서 다른 동네로 이사가려고 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유튜브 '김민지'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