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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연, 허남준 품에서 오열 “자꾸 살고 싶게 만들어” (‘멋진 신세계’)[종합]
임지연, 허남준 품에서 오열 “자꾸 살고 싶게 만들어” (‘멋진 신세계’)[종합]
입력 2026. 06.12. 23:23:53

'멋진 신세계'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배우 임지연과 허남준이 서로의 진심을 확인하며 애틋한 로맨스를 완성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멋진 신세계’(극본 강현주, 연출 한태섭 김현우)에서는 신서리(임지연)와 차세계(허남준)가 연이은 위기를 겪은 끝에 서로를 향한 깊은 마음을 확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서리는 차달수(윤주상)와 함께 교통사고를 당한 뒤 병원으로 이송됐다. 의식을 되찾은 그는 “이 몸에 갇힌 건가”라며 혼란과 절망을 드러냈고, 같은 시각 차세계는 최문도(장승조)의 계략으로 또 다른 위기에 내몰렸다. 차세계가 이끄는 비오제이는 발암물질 검출 의혹과 내부 고발이 이어지며 존폐의 기로에 섰다.

오랜 기다림 끝에 재회한 두 사람은 애틋한 감정을 숨기지 못했다. 차세계는 “일주일 넘게 깨어나지 않아 얼마나 걱정했는지 아느냐”라고 울먹였고, 신서리는 그를 끌어안은 채 “너 없는 꿈속에 갇혀 있는 것 같아 너무 무서웠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차세계 역시 처음으로 자신의 불안한 속내를 털어놨다. 그는 “혹시 네가 깨어나 나를 밀어내면 어떡하나 무서웠다”라며 “나와 엮여 내 불행이 너에게까지 번질까 미안하지만, 이기적이라 널 놓는 건 상상조차 하기 싫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차세계가 “널 만난 뒤 평생 쫓던 것들이 모두 의미 없어 보일 만큼 내가 달라졌다”라고 말하자 신서리는 “고장났으면 고치면 된다”라며 입맞춤으로 그의 마음에 답했다. 또 “앞으로 어떤 일이 생기더라도 내가 널 진심으로 마음에 담았다는 것만은 기억해 달라”라고 약속하며 두 사람의 사랑을 더욱 단단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행복도 잠시, 신서리는 창고에 갇혀 의식을 잃는 또 다른 위기를 맞았다. 어린 시절 가족과 함께 죽음을 맞을 뻔했던 기억이 떠오른 그는 극심한 공포에 휩싸였고, 뒤늦게 달려온 차세계의 품에서 무너져 내렸다.

신서리는 “가진 게 없어 마음도 쉽게 버릴 수 있을 줄 알았는데, 네가 자꾸 나를 살고 싶게 만든다”라며 오열했고, “나보고 어떡하라는 거냐”는 절절한 고백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BS '멋진 신세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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