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일 아들 성준 근황은? 특허 보유한 인재로 폭풍 성장('술 빚는 윤준모')[셀럽캡처]
입력 2026. 06.13. 12:28:41

성동일 아들 성준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과거 MBC 예능 '아빠! 어디가?'에서 '성 선비'라 불리며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배우 성동일의 아들 성준이 어느덧 훌쩍 자란 대학생의 모습으로 대중 앞에 섰다.

성동일과 성준 부자는 지난 12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술 빚는 윤주모'에 동반 출연해 그간 방송에서 공개하지 않았던 속 깊은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출연은 윤나라 셰프(윤주모)와 성동일 가족의 오랜 인연으로 성사되었으며, 성동일은 아들과 술 한잔 기울이는 것이 오랜 꿈이었다고 밝히며 감회를 드러냈다.

공개된 영상에서 성준은 과학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현재 한양대학교 건설환경공학과 2학년에 재학 중인 근황을 전했다. 특히 성준이 이미 2개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져 주위를 놀라게 했다. 성준은 "중학교 시절 선생님과 함께 특허를 냈고, 과학고 재학 중에도 친구들과 대회에 나가 특허를 취득했다"고 설명하며 남다른 공학적 역량을 입증했다.

성준은 아버지 성동일에 대한 존경심도 감추지 않았다. 그는 "아버지는 살면서 좀처럼 눈물을 보이지 않는 강인한 분"이라며 "초등학교 4학년 때 아빠가 펑펑 우시는 모습을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본 적이 있다"고 전하며 남다른 유대감을 드러냈다. 이에 성동일 역시 "준이가 미래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며 성장하는 모습이 정말 기특하다"며, 아들이 관심을 두고 있는 심리학 공부 등 학구적인 면모를 칭찬하며 깊은 애정을 표현했다.

한편, 이날 촬영지인 '윤주당'을 운영하는 윤나라 셰프는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2'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린 인물로, 성준의 의젓한 성장에 "꼬마가 어른이 되어 함께 술을 마시러 오다니 감회가 새롭다"며 반가움을 표했다.

성동일은 유튜브 출연이 영화 홍보 목적이 아닌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가족과 인연이 깊은 PD와의 의리로 출연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성준 또한 "아버지가 다른 곳에서 제 학과를 정확히 말씀 안 하셔서 친구들이 속상해했다"는 재치 있는 비화를 전하며 방송 내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유튜브 채널 '술 빚는 윤주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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