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희, '멋진 신세계'서 입체적 연기 빛났다…미워할 수 없는 톱스타 완성
입력 2026. 06.15. 10:06:08

멋진 신세계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배우 이세희가 SBS 금토드라마 '멋진 신세계'에서 냉탕과 온탕을 오가는 입체적인 연기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세희는 극 중 대한민국 대표 톱스타 윤지효 역을 맡아 활약 중이다. 윤지효는 오랜 시간 연예계 정상 자리를 지켜온 인물로, 라이벌 신서리와 끊임없이 대립하며 극의 긴장감을 이끌어왔다.

특히 최근 방송된 11회에서는 윤지효와 신서리의 숨겨진 관계성이 드러나며 관심을 모았다. 사고로 입원한 신서리의 병실을 찾은 윤지효는 의식이 없다는 소식에 크게 동요했고, 이세희는 흔들리는 눈빛과 낮게 가라앉은 목소리로 복잡한 내면을 섬세하게 표현해 캐릭터의 인간적인 면모를 부각시켰다.

윤지효는 신서리의 병상 곁에서 어린 시절부터 품어온 열등감을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과거 사고 이후 달라진 신서리의 모습을 언급하며 "갑자기 목표가 사라진 거야"라고 자조적으로 말했고, 이후 주연 배우의 권한을 활용해 신서리가 작품에서 하차하지 않도록 뒤에서 힘을 보태며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감동적인 장면이 이어진 가운데 윤지효는 신서리와 함께 찍은 셀카를 자신의 SNS에 올리며 병문안 인증샷을 남겼고, 이는 시청자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안겼다. 이세희는 진중함과 사랑스러운 매력을 자연스럽게 오가며 극의 활력을 더했다.

이처럼 이세희는 화려한 스타의 모습 뒤에 숨겨진 승부욕과 열등감, 그리고 따뜻한 진심까지 입체적으로 그려내며 캐릭터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현대극과 사극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연기뿐 아니라 극 중 발연기 설정까지 맛깔나게 소화하며 신스틸러다운 존재감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한편 '멋진 신세계'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BS '멋진 신세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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