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故 종현 장례사진 합성 논란’ 올리버 트리, 헬기 충돌로 사망 [Ce:월드뷰]
- 입력 2026. 06.15. 10:43:01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미국 싱어송라이터 올리버 트리가 브라질에서 발생한 헬기 충돌 사고로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올리버 트리
14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서부 상공에서 헬리콥터 두 대가 공중에서 충돌한 뒤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현지 소방당국은 사고 헬기 탑승자 6명 전원이 숨졌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사고 헬기 가운데 한 대는 자동차 판매장 주차장으로 추락했으며 충돌 여파로 주차돼 있던 전기차 여러 대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곧 진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브라질 경찰은 항공당국이 제출한 탑승자 명단을 토대로 올리버 트리가 사고 헬기에 탑승한 것으로 파악했다고 밝혔다. 다만 충격이 커 시신 훼손이 심한 상태여서 DNA 감식 등 공식 신원 확인 절차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올리버 트리가 탑승한 헬기에는 브라질 음악 프로듀서와 아르헨티나 출신 영상감독, 280만 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한 남미 유명 유튜버 가스파르 프림 디아스(가스피) 등 총 5명이 타고 있었으며, 다른 헬기에는 조종사 1명이 단독 탑승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올리버 트리는 ‘Life Goes On’, ‘Miss You’ 등의 히트곡으로 글로벌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최근까지 월드투어를 진행 중이었으며 사고 하루 전에도 브라질에서 축구를 즐기는 영상을 SNS에 공개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국내 팬들에게는 지난 2019년 故 샤이니 멤버 종현의 장례 사진에 자신의 얼굴을 합성한 이미지를 투어 홍보물로 사용해 논란을 빚은 인물로도 알려져 있다. 당시 그는 유족에게 사과했지만 K팝 팬들과의 설전이 이어지며 재차 사과문을 발표한 바 있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