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동자’ 신민아 “시각 상실 연기, 눈동자 위치 바꾸며 했다” [셀럽현장]
입력 2026. 06.15. 16:46:44

'눈동자' 신민아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배우 신민아가 자신이 맡은 캐릭터의 연기 중점을 밝혔다.

15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눈동자’(감독 염지호)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이날 시사회 후 기자간담회에는 염지호 감독, 신민아, 김남희 등이 참석했다.

신민아는 쌍둥이 자매 1인 2역을 맡아 시력을 잃어가면서도 동생의 죽음을 둘러싼 의혹을 직접 파헤치려는 사진작가 서진의 절박함부터 두려운 상항에도 불구하고 맞서는 강단 있는 모습을 다채롭게 연기한다.

신민아는 “점차 시력을 잃어가는 부분의 포인트를 감독님과 대화를 많이 나눴다. 눈동자의 위치를 바꾸는 등 시도해 봤다”라며 “서진이가 현재 가진 상황, 디테일을 살리려고 노력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후반부로 갔을 때 서진이가 수술을 한 후 붕대를 감고 촬영했다. 실제로 눈이 안보이다 보니까 작은 소리까지 청각이 조금 예민해지더라. 거기서 오는 공포와 눈을 감기 전, 상황을 파악하고 눈을 감았는데도 청각이나 공포심에 의해 위치가 달라지는 것 같은 느낌을 실제로 겪었다. 서진이가 굉장히 두렵고, 어렵겠구나는 생각을 하면서 연기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공포심이 저희 영화에서 서진이 감정을 따라가고 공감하신다면 제가 느낀 공포가 같이 와닿길 바라면서 연기했다”라고 덧붙였다.

‘눈동자’는 유전병으로 시력을 점차 잃어가고 있는 서진이 쌍둥이 동생의 죽음을 둘러싼 의혹을 파헤치다 그 실체와 마주하게 되는 서스펜스 스릴러다. 오는 24일 극장 개봉.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티브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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