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건일, 납치된 이재황 구했다…오현경 구출 예고('첫 번째 남자')[종합]
- 입력 2026. 06.15. 20:01:03
-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박건일이 이재황, 오현경 구출에 나섰다.
'첫 번째 남자'
15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첫 번째 남자'(극본 서현주·안진영, 연출 강태흠)에서는 채화영(오현경)의 실종을 의심하는 강준호(박건일)의 모습이 그려졌다.
채화영과 이강혁(이재황)은 끝까지 범행을 부인했다. 이에 오장미(함은정)는 AI 음성 조작 기술을 이용해 채화영이 자백한 것처럼 꾸몄고, 이를 믿은 이강혁은 마서린(함은정)에게 프로포폴을 치사량 이상 투여했다고 털어놓았다.
이후 강백호는 이강혁의 음성을 채화영에게 들려주며 진실을 밝히라고 압박했다. 그러나 채화영은 "지금 마대창(이효정) 끄나풀 노릇이나 할 때가 아니다"라며 "마대창 회장이 과거 네 할아버지에게 무슨 일을 벌였는지 알아야 한다"고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이어 "마 회장을 절대 믿지 마라. 오장미와 정숙희(정소영)도 마찬가지다. 그들은 모두 너와 철천지 원수"라며 "마 회장 서재에 가면 증거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경고해 궁금증을 높였다.
강준호는 연락이 끊긴 채 미국으로 떠났다는 채화영의 행적에 의문을 품었다. 휴대전화마저 꺼져 있자 그는 채화영이 납치된 것 같다고 의심했고, 강남봉(정찬) 역시 불안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강준호는 마대창이 채화영을 납치한 것 같다고 강남봉에게 얘기했다.
결국 강남봉은 집으로 돌아온 강백호를 향해 분노를 터뜨렸다. 그는 강백호를 때리며 "어떻게 사람을 납치하느냐. 화영 씨가 어디 있느냐"고 따졌고, 이를 말리기 위해 한영자(최지연)가 급히 나섰다. 이에 강백호는 "그동안 범행을 감추려고 회장님 친딸 노릇까지 했다. 장미 씨 어머님이 친딸인걸 알면서도 그걸 막으려 했다. 그리고 서린씨까지 죽였다. 살인에 도둑질까지 일삼아도 아빠는 그 사람 편이지 않냐"고 분노했다.
한편 마대창은 정숙희에게 집으로 들어올 것을 제안했다. 하지만 정숙희는 "현실적으로 타격이 너무 크다. 당장 저와 동석 씨는 서류상 남매 관계"라며 "드림보다 아버지와 함께 만드는 추억이 더 소중하다"고 말하며 제안을 거절했다.
이후 인사 개편도 이어졌다. 오장미는 실장으로 승진한 반면 강준호는 본부장직에서 해임됐다. 이에 강준호는 "대표를 납치해 가둔 것도 모자라 이런 인사 조치까지 하느냐"고 분노했다.
그러던 중 강준호는 이강혁의 소재를 파악했다는 연락을 받았고, 무사히 풀려난 이강혁과 재회했다. 이어 그는 채화영이 마대창의 집에 있다는 사실을 알아냈다며, 그녀를 빼내기 위한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밝혀 향후 전개에 긴장감을 더했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BC '첫 번째 남자'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