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림 "♥김연아가 먼저 DM 보내" 결혼 비하인드 공개('짠한형')[셀럽캡처]
입력 2026. 06.15. 20:45:03

'짠한형 신동엽'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고우림이 아내 김연아와의 인연이 시작된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15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서는 '보법이 다른 서울대 성악과 이야기보따리'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가수 손태진과 그룹 포레스텔라 조민규, 고우림이 출연했다.

세 사람은 포지션에 얘기하던 중 베이스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조민규는 "테너가 여자들 앞에서 말을 많이 하고, 바리톤이 그 여자랑 사귀고, 결혼은 베이스가 한다는 말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베이스를 맡은 고우림을 가리키며 "결혼은 얘기 했지 않냐. 나는 지금 독신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고우림은 김연아와의 만남을 떠올리며 "사실 (민규 형이) 오작교 역할을 해줬다"고 밝혔다.

그는 "포레스텔라 리더가 민규 형이다 보니 아이스쇼 축하공연을 해준 것에 대한 감사 표시로 식사 자리를 제안했다"며 "그 식사날이 제 생일이라서 '오늘 우림이 생일'이라고 이야기해줬다. 그래서 연아 씨가 먼저 DM을 보내주면서 인연이 시작됐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조민규는 "사실 우리의 테너 역할은 포르테 디 콰트로였다"고 말했다.

이에 손태진은 "김연아 씨 자체가 '팬텀싱어' 팬이었다"며 "당시 아이스쇼 무대를 3일 동안 함께하기로 했는데, '불후의 명곡' 녹화 일정이 잡혀 참석하지 못하게 됐다. 다행히 포레스텔라가 같은 소속사였고 충분히 무대를 잘 해줄 수 있다고 생각해서 하게 된건데, 어떻게 그 한 번의 인연으로 이어졌는지..."라고 말했다.

이에 조민규와 고우림은 자리에서 일어나 손태진을 향해 "감사합니다"라고 인사했고, 이어 신동엽을 보며 "'불후의 명곡'에도 감사하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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