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식대학' 김민수, 여친과 4일 만에 재결합 발표…싸늘한 반응[셀럽이슈]
입력 2026. 06.17. 10:24:12

김민수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코미디언 김민수가 이별 발표 4일 만에 재결합을 공식화했다. 그러나 갑작스러운 이별 소식에 이어 빠른 번복까지, 일련의 과정이 유튜브 콘텐츠 형식으로 공개되면서 시청자들의 반응은 싸늘하기만 하다.

지난 15일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Psick Univ'에는 '다시 만나기로 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김민수는 "지난 영상으로 많은 충격을 받으셨을 국민 여러분들께 다시 한번 죄송하다"며 "기나긴 대화 끝에 다시 만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지나친 억측과 비난보다는 따뜻한 마음과 사랑으로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김민수는 지난 11일, 같은 채널에 '이별했습니다'라는 영상을 올리며 대중의 이목을 끈 바 있다. 당시 그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최근 여자친구와 헤어졌다"며, "영상을 찍는 이유는 국민 여러분들의 알 권리가 있다고 생각했다"는 다소 과장된 이유를 덧붙여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시청자들의 반응은 김민수의 의도와는 정반대로 흘러갔다. 일각에서는 이번 소동이 실제 결별인지, 아니면 '피식대학' 측이 기획한 일종의 페이크 다큐식 콘텐츠인지조차 불분명하다며 의구심을 표하고 있다. 사적인 영역까지 무리하게 콘텐츠 소재로 끌어들이는 행보가 오히려 팬들의 피로감을 가중시키고 있다는 지적이다.

일부 누리꾼들은 영상 댓글을 통해 "아이디어 다시 짜보자", "급격한 폼 저하", "1분이라는 시간을 날렸다", "얼마나 조급한지 감도 안 잡힌다", "구독한 채널 영상에 싫어요를 눌러본 건 처음"이라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실제로 이번 소동의 여파로 구독자 이탈 현상도 나타나고 있다. '이별했습니다' 영상 업로드 직전 약 284만 명이었던 '피식대학'의 구독자 수는 17일 오전 10시 기준 약 283만 명으로 줄어들었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피식대학' 유튜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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