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예능 출연' 유명 테니스 코치, 前연인 성관계 영상 유포 혐의로 송치
- 입력 2026. 06.17. 11:09:39
-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유명 테니스 선수 출신 코치가 연인과의 성관계 영상을 무단 유포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1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은 지난달 말 테니스 코치인 30대 남성 A씨를 성폭력처벌법상 카메라 등 이용 촬영물 반포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
A씨는 2024년 8월부터 지난해 4월까지 교제하던 여성 B씨와의 성관계 영상을 수차례 촬영하고 이를 여성 지인 C씨에게 전송한 혐의를 받는다.
다만 경찰은 불법 촬영 혐의는 증거가 충분하지 않다고 보고 불송치했다. 이에 피해자 B씨는 이의신청과 함께 보완 수사를 요청했다.
또한 영상을 받은 C씨도 검찰에 송치됐으나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C씨는 듀엣 가수 출신 유튜버의 배우자로, A씨와 오랜 지인 관계라고. C씨는 A씨에게 영상 공유를 요구하지 않았다며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B씨 외에도 추가 피해자가 있을 가능성을 두고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A씨는 유명 테니스 선수 출신 코치이자, 각종 영화와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이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