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준엽 아내' 故서희원, 하늘의 별 됐다…소행성 '쉬시위안' 탄생
입력 2026. 06.17. 13:28:21

서희원, 구준엽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가수 구준엽의 아내이자 대만 톱스타였던 故 서희원(쉬시위안)의 이름을 딴 소행성이 탄생했다.

16일 홍콩 성도일보 등 중화권 언론에 따르면, 국제천문연맹(IAU)은 최근 소행성명명 실무그룹 회의에서 제208663호 소행성의 공식 명칭을 '쉬시위안(Xu Xiyuan)'으로 확정했다.

해당 소행성은 홍콩의 저명한 천문학자 양광위가 지난 2002년 미국 애리조나에서 처음 발견한 천체다. 양광위는 지금까지 2000개가 넘는 소행성을 발견했으며, 자신이 발견한 천체에 린칭샤(임청하), 류더화(유덕화), 장궈룽(장국영) 등 중화권 유명인의 이름을 붙여왔다.

중화권에서는 이번 소식을 두고 "생전 외계 생명체의 존재를 믿었던 서희원이 진정한 스타가 됐다"며 "그녀는 세상을 떠났지만 팬들에게는 영원한 산차이로 기억될 것"이라고 전했다.

구준엽과 서희원은 1998년 첫 만남 이후 20년 만에 재회, 2022년 결혼하며 영화 같은 러브스토리로 한·대만 양국에서 큰 축하를 받았다. 그러나 서희원은 지난해 2월 일본 여행 도중 급성 폐렴으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후 구준엽은 활동을 중단하고 고인이 안장된 대만 진바오산 묘지를 자주 찾으며 고인을 추모하는 시간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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