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상지·김경보, 한집살이 선언…천희주, 친자 확인서 발견 ‘충격’ (‘붉은 진주’)[셀럽캡처]
입력 2026. 06.17. 20:40:39

'붉은 진주'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배우 남상지와 김경보가 신혼 생활을 시작하겠다고 선언한 가운데 천희주가 친자 확인 결과를 발견하며 긴장감을 높였다.

17일 오후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붉은 진주’(극본 김서정, 연출 김성근)에서는 백진주(남상지)와 박민준(김경보)이 함께 이사한 뒤 가족들에게 신혼 생활을 선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집 안에 쌓인 이삿짐을 본 박태호(최재성)는 “이게 다 뭐냐”라며 놀라워했고, 박민준은 “결혼을 했는데도 따로 지내니까 오해가 생기는 것 같다. 이상한 기사들에 시달렸더니 짜증이 난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백진주의 손을 잡은 그는 “우리 결혼이 굳건하다는 걸 보여줄 생각이다”라고 밝혔고, 백진주는 “현준 씨 방에서 신혼을 시작하려 한다”라고 선언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박태호가 “누구 맘대로. 당장 나가지 못해?”라고 강하게 반발하자, 백진주는 “제가 이렇게 쫓겨나면 후회하실 거다”라며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어 긴장감을 더했다.

이후 박민준은 가방에서 계약서를 꺼내 “공동 개발 사업이 무산되면 원인 제공한 쪽에서 위약금을 내기로 했다”라고 설명했다. 김단희(박진희)가 “네 엄마 오정난(김희정)이 가짜 위임장을 가지고 한 계약이다. 계약 자체가 무효다”라고 반박했지만, 백진주는 “저희는 싸우자는 게 아니라 받아달라고 말하자는 거다. 아들과 며느리로 받아 달라. 한 가족이 되어서 잘 지내보자 아버님, 작은 어머님”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최유나(천희주)는 박태호 회장실에 몰래 들어가 계략을 꾸몄다. 그는 “기사를 발견한 박회장한테 김명희 사장이 수상한 자료를 가지고 있다고 알리고, 7년 전 교통사고와 백준기 대표 자료를 발견되게 하는 거다. 그럼 박회장이 아주 난리를 칠 것”이라며 “박민준도 김명희 사장이 다칠까 걱정하느라 당분간 7년 전 사건을 함부로 들추지 못할 거다. 김명희 사장이 눈치 채지 못하게 깊숙이 넣어둬야겠다”라고 말하며 관련 자료를 서랍 속에 숨겼다.

그러던 중 최유나는 우연히 유전자 검사 서류를 발견했고, 박현준(강다빈)과 송근태(이명호)가 99.9% 친자 관계라는 사실을 확인한 뒤 충격에 휩싸였다. 새로운 비밀이 드러나면서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키웠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2 '붉은 진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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