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故 오요안나 손배소 6차 변론…가해 의혹 기상캐스터 2명 또 증인 불출석
- 입력 2026. 06.18. 15:46:45
-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MBC 기상캐스터 고(故) 오요안나 유족으로부터 가해 의혹을 받는 기상캐스터 2명이 증인석에 불참했다.
故오요안나
18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48부는 故 오요안나 유족이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 6차 변론기일을 열었다.
이날 총 4명의 증인 중 가해 의혹을 받는 두 명의 기상캐스터 모두 증인 신문에 불참했다. 이들 중 한 명은 공시송달이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고, 나머지 한 명은 앞서 증인불출석신고서를 제출했다.
재판부는 고인의 동료 기상캐스터에 대한 신문은 비공개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7차 변론기일은 오는 8월 열린다.
앞서 지난 4월 진행된 5차 변론기일에는 당시 증인 4명이 모두 불출석했다.
당시 재판부는 불출석 신고서를 제출한 2명을 제외한 나머지 두 사람에게 출석을 명령하며 "주소 보정 절차를 밟은 후 다음 기일에도 불출석할 경우 과태료 부과를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故오요안나는 지난 2024년 9월 15일 갑작스레 세상을 떠났다. 사망 사실은 약 3개월 뒤인 같은해 12월 알려졌다.
이후 고인이 생전 동료들로부터 직장 내 괴롭힘을 당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파장이 확산됐다. 이에 유족은 관련 인물들을 상대로 5억 1천만 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오요안나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