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은정, 오현경 비자금 통째로 날렸다…"너의 왕국은 여기까지" ('첫 번째 남자')[종합]
- 입력 2026. 06.18. 19:55:48
-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함은정이 오현경의 비자금 실체를 밝혀낸 데 이어 이를 무력화하는 데 성공했다.
첫 번째 남자
18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첫 번째 남자'에서는 오장미(함은정)가 채화영(오현경)의 비자금을 추적한 끝에 그의 계획을 저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장미는 강백호(윤선우)와 함께 강준호(박건일)의 뒤를 밟았다. 강준호가 향한 곳은 채화영의 비밀 은닉처였다. 현장에는 고가의 분재와 수석들이 가득 진열돼 있었고, 두 사람은 증거 확보를 위해 동영상 촬영에 나섰다.
이후 오장미와 강백호는 정숙희(정소영)에게 사실을 알렸다. 정숙희는 "채화영의 비자금이 그림이 아니라 분재와 수석이었냐"고 놀라워했고, 오장미는 "규모가 말도 안 되게 컸다"고 설명했다.
강백호는 "그림은 위작 논란도 있지만 분재는 살아 있는 골동품이다. 지인들끼리 거래하면 현금 흐름 추적도 어렵다"고 말하며 채화영의 자금 은닉 수법을 분석했다.
이에 오장미는 "이걸 다 없애서 채화영의 숨통을 끊어놔야 한다. 안 그러면 좀비처럼 다시 살아날 것"이라며 "알거지로 만들어야 한다"고 결의를 다졌다.
이후 채화영은 회장 자리에 오르기 위해 이사들을 매수할 목적으로 비자금을 사용하려 했다. 그는 두 명의 이사와 함께 비밀 창고로 향했지만, 현장에 도착한 순간 충격에 휩싸였다.
창고를 가득 채우고 있던 수석과 분재들이 모두 사라져 있었기 때문이다.
당황한 이사들은 "어이가 없다", "내 돈 다 어디 간 거냐. 이럴 수는 없다"며 분노와 허탈함을 감추지 못했다. 채화영 역시 예상치 못한 상황에 큰 충격을 받은 모습을 보였다.
반면 이 모든 상황은 오장미의 계획 아래 진행되고 있었다. 오장미는 CCTV 화면을 통해 채화영과 이사들의 반응을 지켜봤다.
이어 그는 "채화영, 너의 왕국은 여기까지야. 넌 이제 끝났다"라고 의미심장하게 말하며 비장한 표정을 지어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BC '첫 번째 남자'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