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자 돌림 전성시대?…리센느 원이·아일릿 원희, 5세대 입덕 요정 맹활약[셀럽이슈]
- 입력 2026. 06.19. 14:14:55
-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5세대 걸그룹 판도에 비슷한 이름의 두 사람의 활약이 눈길을 끌고 있다. 그룹 아일릿(ILLIT)의 원희와 리센느(RESCENE)의 원이, 이름에 '원'을 품은 두 사람이 각기 다른 매력으로 글로벌 K팝 팬들의 취향을 저격하고 있다.
아일릿 원희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지난 3일 발표한 2026년 6월 신인 아이돌 개인 브랜드평판 분석 결과에 따르면 아일릿 원희가 1위, 리센느 원이가 2위를 차지했다.
두 사람 모두 팀 내 핵심 멤버로 존재감을 키우며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먼저 원희는 서바이벌 프로그램 '알유넥스트(R U Next?)'를 통해 대중에게 처음 얼굴을 알렸다. 데뷔 전부터 인형 같은 완성형 비주얼과 특유의 사랑스러운 분위기로 인기를 얻고, 그룹 결성 후에도 데뷔곡 'Magnetic'의 킬링 파트를 찰떡같이 소화하며 팀의 입덕 요정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최근 예능에서도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살롱드립', '차쥐뿔' 등 인기 웹예능에 출연한 것 뿐만 아니라 자신의 이름을 건 예능 '원희는 스무살'을 론칭해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화장품, 카페 브랜드 등의 광고 모델을 연이어 꿰차며 5세대 대세로서의 영향력을 입증하고 있다.
리센느 원이
리센느 원이는 유튜브 콘텐츠를 발판 삼아 무서운 기세로 팀의 역주행 신화를 이뤄냈다. 원이가 운영하는 개인 유튜브 채널 '안녕하세요원이입니다잘부탁드립니다'에서 일본인 멤버 미나미가 선보인 갸루 귀신 캐릭터와 "거제 야호"라는 중독성 강한 유행어가 각종 커뮤니티에 빠르게 확산된 것. 여기에 거제 출신 원이와 경주 출신 제나의 사투리 콘텐츠까지 더해지며 자연스럽게 팀의 상승세로 이어졌다.
이후 원이의 개인 유튜브 채널은 개설 4개월 만에 수십만 구독자를 확보했고, 원이는 '거제소녀'라는 별명과 함께 거제시 홍보대사로 위촉되기까지 했다. 이러한 화제성은 자연스럽게 팀에 대한 관심으로도 이어지면서 '러브 어택(Love Attack)'의 역주행이라는 값진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
이처럼 대세 행보를 걷고 있는 두 사람에게는 비슷한 이름만큼 공통점도 적지 않다. 모두 팀의 비주얼과 화제성을 책임지는 동시에, 첫인상보다 친근하고 털털한 반전 매력으로 대중의 호감을 얻고 있다는 점이다.
각각 창원과 거제 출신인 두 사람은 완벽한 비주얼과 달리 장난기 넘치고 털털한 '경상도 소녀' 특유의 친근감으로 팬들에게 다가간다. 또한 무대 위 프로페셔널한 모습과 달리 예능이나 자체 콘텐츠에서 툭툭 튀어나오는 솔직하고 엉뚱한 예능감은 이들의 입덕 장벽을 낮추고 있다.
5세대 걸그룹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원희와 원이는 각자의 방식으로 팀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외모부터 실력, 친근한 반전 매력까지 모두 갖춘 두 유망주가 앞으로 어떤 새로운 기록을 써 내려갈지 기대가 모인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