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제니 이름 딴 물고기 생겼다…中 연구진 "내 영감의 원천"
입력 2026. 06.19. 16:21:13

제니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새롭게 발견된 어류종에 그룹 블랙핑크 제니의 이름이 붙었다.

국제 학술지 '동물분류학과 진화(Zoosystematics and Evolution)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중국 쑨얏센대학교 연구진이 광둥성 헝친섬에서 발견한 새로운 종을 '브라키고비우스 제니'(Brachygobius jennie)로 명명했다.

이번 연구의 제1저자인 시에라리온대학교 대학원생 톈젠옌은 "주강 하구 습지에서 현장 조사를 하던 중 얕은 물의 바닥 가까이에 살고 있는 작은 물고기들에 눈길이 갔다. 처음에는 어린 물고기라고 생각했지만, 몸의 무늬가 이 지역에서 알려진 어떤 어종과도 일치하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브라키고비우스 제니'는 중국에서 발견된 최초의 뒤영벌망둥속(Bumblebee goby) 어류로, 성체 길이가 9밀리미터를 넘지 않는 작은 물고기다. 연구진은 독특한 줄무늬와 유전적 차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종으로 판단했다.

이는 해당 속 내에서 가장 작은 종이며, 세계에서 가장 작은 물고기로 여겨진다.

과학 뉴스 플랫폼 유렉얼러트(EurekAlert)에 따르면 해당 연구의 제1저자 장옌톈은 "학업 기간 동안 제니의 노래를 듣는 것이 끊임없는 영감의 원천이었다"라며 "이 물고기 종에 그의 이름을 붙이는 것은 그가 제 연구에 미친 긍정적인 영향을 인정하는 저만의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제니는 솔로 활동과 글로벌 프로젝트를 통해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