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지연♥허남준 백년해로 약속→장승조 몰락…'멋진 신세계' 꽉 닫힌 결말[종합]
- 입력 2026. 06.20. 23:07:42
-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임지연과 허남준이 과거를 뒤바꾸며 현실에서도 해피엔딩을 맞았다.
'멋진 신세계'
20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멋진 신세계'(극본 강현주, 연출 한태섭 김현우) 최종회에서는 신서리(임지연)와 차세계(허남준)가 모든 시련을 극복하고 사랑을 이뤄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차세계는 의문의 습격을 당해 생사의 기로에 놓였다. 이에 신서리는 다시 궁녀 강단심의 모습으로 과거로 돌아갔고, 자신이 알던 역사와 달라진 상황을 마주했다.
죽은 줄 알았던 대군 이현(허남준)이 살아 있었고, 안종(장승조)의 명으로 이현을 찾아간 신서리는 그가 독이 든 보양식을 먹고 죽을 위기에 처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에 신서리는 이현에게 도망칠 것을 설득했다.
하지만 이현은 안종의 명을 받은 포졸들에게 쫓기기 시작했다. 신서리는 차세계를 살리기 위해 이현에게 "자가께서 살아야 그 사람도 산다. 제게 목숨 같은 사람"이라며 "그 사람 덕분에 살아갈 수 있었다. 자가가 제게 그랬듯 저도 그 사람을 살리고 싶다"고 호소했다. 그 순간 멀리서 날아온 화살이 두 사람을 향했고, 이를 발견한 신서리는 망설임 없이 이현을 밀쳐내고 대신 화살을 맞았다.
절벽 아래로 두 사람이 추락한 순간 현실에서는 의식을 잃고 있던 차세계가 눈을 떴다. 의식을 차린 차세계는 혼수상태에 빠진 신서리를 마주했고, 금보살(오민애)은 "대표님을 살리려고 신서리가 모든 것을 버리고 갔다"고 진실을 전했다. 궁녀의 초상화를 바라보던 차세계는 전생의 기억을 떠올리며 오열했다.
혼수상태에 빠져 있던 신서리는 차세계를 떠올리며 기적처럼 의식을 회복했다.
재회한 두 사람은 서로를 끌어안으며 애틋한 마음을 확인했다. 신서리는 "살아 있어줘서 다행이다. 살아 있어줘서 고맙다"고 말했고, 차세계는 "너는 어떻게 그러냐. 남겨진 나는 어떻게 살라고"라며 눈물을 보였다.
이어 차세계가 "사랑한다고 말하지도 못했는데 그렇게 가버리면 어떡하냐"고 고백하자 신서리는 "이제 하면 되지. 매일 하면 되지. 사랑해, 차세계"라고 화답했다. 이에 차세계는 미소를 지었고, 신서리는 "백년해로 하자"고 답했다.
최문도(장승조)를 향한 차세계의 복수도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차세계는 기자회견장에서 최문도가 차달수(윤주상) 회장의 시신을 유기하는 모습이 담긴 딥페이크 영상을 공개했고, 사건의 전말이 담긴 비서의 문서까지 확보하면서 최문도는 결국 경찰에 체포됐다.
윤지효(이세희)와 백광남(김민석)의 관계도 진전을 보였다. 윤지효는 전 남자친구가 찾아와서 악플 고소 취하라고 겁박을 주는 순간 자신을 구해준 백광남에게 마음을 열었다. 윤지효는 백광남이 있는 면접장까지 직접 찾아가 "가지 말고 나랑 일하자. 페이도 세 배로 주겠다. 나에게는 백광남 씨 같은 아가리 파이터가 필요하다"며 스카우트를 제안했다.
모든 위기를 극복한 신서리와 차세계는 바닷가를 거닐며 행복을 만끽했다. 신서리가 "이제 세상 한탄만 하며 살지 않겠다. 훨훨 살아보겠다"고 말하자 차세계는 "그래, 훨훨. 사랑한다 신서리"라고 답했고, 두 사람은 입맞춤을 나누며 해피엔딩을 맞았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BS '멋진 신세계'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