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스터즈' 옥희, 오늘(20일) 신장암 투병 끝에 별세…향년 73세
입력 2026. 06.20. 23:55:58

옥희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원로 가수 옥희가 신장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2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옥희는 이날 오후 경기도 수원의 한 호스피스 병동에서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사망했다. 향년 73세.

전날인 19일 신장암 투병 중이던 옥희가 최근 급격히 건강이 악화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1월 옥희는 MBC '기분 좋은 날'에 출연해 신장암이 전이됐지만 잘 극복 중이라고 고백했지만 약 한 달 전부터 병세가 급격히 악화됐다고. 이후 하루 만에 비보가 알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1953년생인 옥희는 1974년 미국에서 걸그룹 서울시스터즈의 리더로 활동했다. '눈으로만 말해요', '어디에 있을 것 같아', '아 그날이', '이웃사촌', '두 손을 잡아요' 등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

옥희는 전 권투선수 홍수환과 1977년 결혼했으나, 1년 뒤 이혼했다. 이후 16년 만인 1995년 재결합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될 예정이며, 장례는 대한가수협회장으로 치러진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소속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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