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무, 월드투어 '4WARD' 서울 공연 성료…12년 서사 담은 40곡의 향연
입력 2026. 06.22. 11:02:54

마마무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그룹 마마무(솔라, 문별, 휘인, 화사)가 서울에서 대규모 월드투어의 성공적인 포문을 열었다.

마마무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MAMAMOO 2026 WORLD TOUR [4WARD] in SEOUL’(이하 ‘4WARD’)을 개최했다.

‘4WARD’는 네 멤버를 상징하는 숫자 ‘4’와 전진을 뜻하는 ‘FORWARD’가 결합된 타이틀이다. 다시 하나로 뭉쳐 새로운 여정을 시작한다는 의미를 담은 이번 공연은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마마무의 굳건한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

이날 마마무는 데뷔곡 ‘Mr.애매모호’를 비롯해 ‘우린 결국 다시 만날 운명이었지 (Destiny)’, ‘No more drama’, ‘너나 해 (Egotistic)’로 화려한 오프닝을 열었다. 특히 공연 첫날은 마마무의 데뷔 기념일로, 2016년 열린 첫 단독 콘서트 ‘MOOSICAL’의 오프닝을 오마주해 지난 12년의 발자취를 되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을 선사했다.

이어진 무대에서 마마무는 ‘별이 빛나는 밤’, ‘데칼코마니’, ‘장마 (Rainy Season)’ 등 대표곡들을 잇달아 선보였다. 또한 트로트 버전으로 재해석한 ‘1cm의 자존심’과 ‘아재개그’, ‘쟤가 걔야 (Waggy)’ 등으로 구성된 메들리 무대를 통해 마마무 특유의 유쾌한 에너지를 발산했다.

멤버들의 4인 4색 솔로 무대는 단연 백미였다. 화사, 휘인, 문별, 솔라는 각자의 색깔이 뚜렷한 솔로곡을 선보였으며, 한 멤버가 다음 멤버에게 마이크를 건네는 배턴 터치 연출로 공연의 몰입도를 높였다.

공연 후반부에는 스페셜 싱글 ‘4 Flowers’를 비롯해 ‘HIP’, ‘딩가딩가 (Dingga)’, ‘고고베베 (gogobebe)’ 등 히트곡 퍼레이드가 이어졌다. 40곡에 육박하는 세트리스트와 앙앙코르까지 이어진 폭발적인 무대 구성은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마마무는 “무무(공식 팬덤명)들이 좋아해 주실 모습을 상상하며 이번 공연을 준비했다. 오랜만에 완전체로 팬들을 만나 정말 행복하다”며 “여러분 덕분에 지금의 마마무가 있다. 앞으로도 더 좋은 음악과 무대로 보답하겠다. 마마무는 계속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서울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마마무는 오는 7월 가오슝을 시작으로 마카오, 싱가포르, 마닐라, 뉴욕, 로스앤젤레스 등 아시아와 미주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글로벌 행보를 이어간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알비더블유(RBW)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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