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영만 선생님 쾌유를 빕니다"…'백반기행' 마침표 아닌 쉼표 [셀럽이슈]
- 입력 2026. 06.22. 14:45:02
-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매주 금요일 소박하고 따뜻한 밥상을 함께 나눈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이 7년 간의 여정을 잠시 멈췄다.
허영만
TV조선 '백반기행'은 지난 21일 마지막 스페셜 방송을 끝으로 시즌1을 마무리했다. 이날 방송은 그동안 출연했던 게스트들과 식당 사장들의 인사로 '백반기행'의 여정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아쉽게도 허영만은 과거 촬영 화면으로만 등장했다.
허영만은 낙상사고로 부상을 입으면서 모든 활동을 중단했다. 중환자실에 이송돼 현재 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으로 알려졌다. 주식회사 허영만 측은 "입원한 지는 한 달 정도 됐고 아주 심각한 상태까지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활동 공백이 생기면서 '백반기행'도 잠시 멈춰야 했다. 제작진은 "곧 여든을 앞둔 허 화백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라며 "지난 7년간 전국 방방곡곡의 소박하지만 위대한 동네 밥상의 가치를 전해온 여정이 아름다운 쉼표를 찍기로 뜻을 모았다"라고 전했다.
허영만 역시 SNS를 통해 "즐거운 여정이었다"라며 그간의 '백반기행' 촬영 현장이 담긴 사진을 게재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백반기행'은 지난 2019년 첫 방송돼 353회에 걸쳐 전국 각지의 숨은 맛집을 찾아왔다. 동네 골목에 담긴 이야기를 음식과 함께 꺼내놓고, 사람들의 말에 귀 기울이며 소상공인과 시청자의 친구가 됐다.
'백반기행' 측은 시즌1 종영이 마침표가 아닌 쉼표임을 명확히 했다. 제작진은 스페셜 방송 말미에 "식객 허영만 선생님의 쾌유를 빈다. 오래도록 함께해주셔서 고맙다"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다음 시즌을 기약했다.
시청자들도 허영만과 다시 '백반기행'을 떠날 날을 기다리고 있다. 누리꾼들은 허영만의 SNS를 찾아가 "시즌2로 만나뵐 수 있길" "쾌차하셧 또 뵙길 바란다" "어서 돌아와달라"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뵙고 싶다" 등 응원의 메시지를 남기며 다시 만나기를 기원하고 있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TV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