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필 “지옥 밑바닥까지 쳐 넣을 것”…오현경 악행 폭로 (‘첫 번째 남자’)[종합]
- 입력 2026. 06.22. 19:42:09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배우 김영필이 오랜 실종의 진실을 털어놓으며 복수를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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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첫 번째 남자’(극본 서현주 안진영, 연출 강태흠)에서는 마동석(김영필)이 가족들 앞에서 그동안 모습을 감췄던 이유와 채화영(오현경)의 악행을 폭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숙희(정소영)는 마동석에게 “그동안 어떻게 된 거냐. 오랜 세월 동안 동석 씨가 이 세상 사람이 아니라고 여겼다”라고 물었다.
이에 마동석은 “모나코 출장을 갔을 때였다. 밤에 요트를 탔는데 누군가 뒤통수를 강타해 밀어버렸다. 정신을 잃었다가 눈을 떠보니 낯선 요트 위였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분은 심각한 우울증으로 생을 마감하려던 순간에 날 발견해 끌어올렸다. 문제는 내가 머리를 다쳐서인지 내 이름조차 기억을 못했다”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오장미(함은정)가 “오랜 세월 동안 기억도 없이 낯선 곳에서 고생한 거냐”라고 안타까워하자, 마동석은 “내 이름이 마동석이란 걸 기억하고 한국에 돌아왔을 땐 당신 곁엔 오복길(김학선)과 새로운 가정이 있었다. 우리 아버지 옆엔 채화영(오현경) 그 여자가 안주인 행세를 하더라. 내가 설 자리가 없다고 느꼈다”라고 털어놨다.
또한 “날 구해준 사업가 양반이 세상을 떠나면서 오직 일만 했다. 세월이 흘러 과연 누가 내 뒤통수를 가격했을까 궁금해서 조사한 건데 채화영 짓이었다”라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특히 마동석은 “아버지는 채화영을 너무 만만히 보셨다. 채화영 지분을 모두 빼앗고 빈털터리로 내보내겠다고 얘기하셨는데”라며 “이젠 무슨 일이 있어도 내 가정은 내가 지킬 거다. 내 아버지를 쓰러뜨리고 서린이를 그렇게 만들고. 채화영, 내가 지옥 밑바닥까지 쳐 넣을 거다”라고 복수를 선언했다.
한편 채화영은 자신을 협박하며 돈을 요구했던 카센터 직원 김범석의 사망 소식을 접한 뒤 불안감을 드러냈다.
채화영은 “신원 확인도 다 된 마당에 내 숨통을 조여오는 건 시간문제다”라고 걱정했고, 이에 이강혁(이재황)은 “명동 사채시장 쪽에서 은밀한 연락을 받았다. 이름은 마틴 장. 아시아를 오가는 거물급 사모펀드 대표가 드림호텔을 주시하고 있다. 자금력은 상상을 초월한다고 한다. 우리는 뒤로 리베이트를 챙기면 된다”라고 제안했다.
그러자 채화영은 “하늘이 나를 돕는다. 마틴 장, 구세주가 왔다”라며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어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BC '첫 번째 남자'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