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혜영 일기 루틴→코쿤 축구 응원전…‘나혼산’ 金예능 정상
입력 2026. 06.22. 21:25:28

'나혼산'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나 혼자 산다’가 6월 3주차 2054 시청률 예능프로그램 정상에 오르며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2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는 수도권 가구 기준 시청률 6.1%를 기록하며 금요일 예능프로그램 1위에 올랐다. 2054 시청률 역시 4.1%를 기록해 같은 시간대 예능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7.0%까지 치솟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배우 류혜영의 자취 11년 차 일상과 코드 쿤스트가 그룹 에픽하이와 함께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경기를 응원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장면은 류혜영의 일기 쓰기 루틴이었다. 류혜영은 회덮밥으로 식사를 마친 뒤 5년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이어온 일기를 쓰며 하루를 정리했다. 그는 “집에 가만히 앉아 있는 것조차 못 할 정도로 불안했던 시기가 있었다”라며 일기를 쓰게 된 이유를 털어놨다.

류혜영은 직접 꾸민 집에서 생활하며 외국어 공부와 독서, 슬로 러닝 등 자신만의 루틴을 이어가는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3년째 이어오고 있는 슬로 러닝에 대해 “거북이여도 도착만 하면 된다”라고 말하며 자신의 속도로 살아가는 삶의 태도를 전했다.

또한 그는 드라마 ‘응답하라 1988’ 이후 갑작스럽게 쏟아진 관심으로 인해 겪었던 불안감을 고백하며 “남들이 절 지나갈 때 불안감이 들어 같이 빨라질 때가 있다. 그런데 그럴 것 없이 내 속도로 가면 된다”라고 이야기해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코드 쿤스트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경기를 보기 위해 생활 패턴까지 조정하는 열정을 드러냈다. 그는 작업실에 에픽하이 멤버들을 초대해 함께 응원전에 나섰고, 경기 내내 입중계를 펼치며 웃음을 안겼다.

특히 타블로가 “내가 화장실에 가면 골이 들어간다”는 징크스를 언급한 직후 실제로 득점이 터지자 멤버들이 타블로를 화장실에 붙잡아 두려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오는 26일 방송에서는 김신영의 휴일 일상과 박지현이 코드 쿤스트와 함께 스타일 변신에 도전하는 모습이 공개될 예정이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BC '나혼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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