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내 불쌍해"…'MLB 스타' 오타니, 둘째 출산에 비난 쏟아진 이유는? [셀럽이슈]
- 입력 2026. 06.23. 10:27:14
-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LA 다저스 소속 야구선수 오타니 쇼헤이가 둘째 출산을 공식적으로 알린 가운데, 오타니에 대한 비판이 제기됐다.
오타니 쇼헤이
오타니는 20일(한국 시각) 자신의 SNS를 통해 "건강하게 태어나줘서 고맙다"라는 말과 함께 하늘색 속싸개에 싸인 아기 발 사진을 게시했다.
오타니는 2024년 일본 여자 프로농구 선수 출신 마미코와 결혼해 이듬해 4월 첫딸을 품에 안았다. 첫째 출산 이후 14개월 만에 둘째를 출산하며 연년생 아이를 두게 됐다.
전 세계 팬들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를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시선도 나오고 있다. 한 일본 누리꾼은 "출산한 지 3개월 된 와이프를 또 임신시키다니 오타니는 최악의 남자"라고 지적했다. 출산한 지 1년도 채 되지 않아 산모의 건강에 큰 부담이 된다는 이유다.
또한 일본 SNS상에서는 "출산 후 바로 임신해야 한다면 아무리 오타니여도 결혼하고 싶지 않다"라는 글 등이 많은 추천을 받기도 했다.
오타니가 고교 시절 작성했던 인생 계획표도 다시 소환됐다. 당시 고등학생 오타니는 직접 작성한 만다라트에서 26세에 월드시리즈 우승과 결혼을 꿈꿨고, 28세에 첫째 아이를, 31세에 둘째를 얻겠다고 적었다. 오타니가 실제로 31세에 둘째 아이를 품에 안으면서, 아내의 건강을 고려하지 않고 계획을 실천하려 한 것 아니냐는 추측도 제기됐다.
이에 맞서는 누리꾼들은 "이러한 시각 또한 여자를 수동적으로 보는 시각이다" "남의 가정사에 지나치게 간섭한다" "한 번에 육아하려고 요즘은 일부러 연년생으로 낳기도 한다" 등 오타니 부부를 옹호했다.
연년생 임신과 관련해 다양한 의견이 이어지면서 설왕설래가 계속되고 있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