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씨 아줌마' 지영옥, 모친상 비보…치매 투병 중 별세
입력 2026. 06.23. 14:13:27

지영옥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개그우먼 지영옥이 모친상을 당했다.

23일 MK스포츠 보도에 따르면 이날 한국방송연기자노동조합 코미디언지부장이자 (사)대한민국방송코미디언협회장 김학래는 지영옥의 모친상 소식을 전했다. 고인의 빈소는 대전 성심장례식장 VIP 2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25일 오전 6시 30분에 엄수된다.

지영옥은 1983년 제3회 MBC 개그콘테스트를 통해 데뷔했다. 같은 해 KBS로 옮겨 인기 코미디 코너 '쓰리랑 부부'에 출연해 "방 빼!"라는 유행어를 탄생시키며 큰 사랑을 받았다.

지난해 MBN '특종세상'에 출연해 5번의 사기 피해를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한 어머니가 치매 진단을 받고 요양원에 머물고 있다며 "어머니께 대한 고마움 때문에라도 잘해드려야 하는데 이제야 그 생각이 든다. '엄마 정말 미안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은데 지금은 그 뜻을 알아듣지 못하신다. 그게 너무 가슴 아프다"라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현재 지인의 땅에 작은 이동식 목조주택을 세우고 농사일을 배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티브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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