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선우, 드림호텔 진짜 후계자였다…출생의 비밀 공개('첫 번째 남자')[종합]
- 입력 2026. 06.23. 19:56:50
-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윤선우가 드림호텔의 진짜 후계자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첫 번째 남자'
23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첫 번째 남자'(극본 서현주·안진영, 연출 강태흠)에서는 채화영(오현경)의 범죄를 향한 수사망이 좁혀지는 가운데, 강백호(윤선우)의 과거가 공개됐다.
이날 오장미와 강백호는 경찰서를 찾아 사망한 김범석 사건과 관련한 정황을 설명했다. 두 사람은 김범석이 과거 채화영이 오장미의 아버지를 주차장에서 밀치는 장면이 담긴 블랙박스 영상을 보관하고 있었으며, 이를 빌미로 채화영을 협박하다 이강혁(이재황)에게 쫓긴 뒤 실종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채화영 대신 수감됐다가 사망한 노철봉(오용석)의 여자친구 신애란(이하랑) 역시 위험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신애란이 채화영의 범죄를 입증할 증거를 갖고 있으며, 채화영 또한 이를 알고 있다는 것.
강백호는 이강혁이 신애란을 쫓게 만들고, 그에게 있는 위치추적 앱으로 신애란을 구하려는 계획을 세웠다. 이를 위해 강준호(박건일)에게 관련 사실을 흘렸고, 예상대로 강준호는 이를 이강혁과 채화영에게 전했다.
신애란은 직접 경찰서를 찾아 "노철봉 사건을 재수사해달라"며 채화영이 오복길을 살해한 증거를 제출했다. 경찰은 신애란이 스패너와 노철봉의 녹음 파일을 남기고 갔다고 강백호에게 알렸고, 강백호는 "검찰에 제출해 영장을 받아달라. 구속도 가능할 것"이라며 수사를 촉구했다.
하지만 이들 곁에 있던 이 형사가 대화를 엿듣고 이강혁에게 내용을 전달했다. 이강혁은 이 형사에게 증거를 빼돌릴 것을 지시했고, 채화영은 곧바로 신애란의 행방을 추적하기 시작했다.
위기를 감지한 신애란은 오장미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이강혁의 위치 추적 사실까지 동시에 확인되자 강백호는 공중전화로 연락하라고 지시하며 신애란이 있는 곳으로 향했다.
신애란은 이강혁이 자택에 도착했을 때 창문을 통해 가까스로 탈출했다. 이후 공중전화로 오장미에게 연락했지만, 결국 이강혁에게 붙잡히고 말았다. 다행히 현장에 도착한 오장미와 강백호가 이를 목격하며 신애란을 구해냈다.
이 형사는 신애란이 제출한 증거를 빼돌려 채화영에게 전달했다. 그는 대가를 요구했고, 스패너와 녹음 파일이 담긴 USB를 넘기며 거래를 마쳤다.
이강혁은 한영자(최지연)가 자신의 휴대전화에 위치추적 장치를 설치했다는 사실을 알아챘다. 이에 한영자는 "준호를 데리고 그 집에서 나오라"며 자수를 권유했지만, 이강혁은 "내 인생에 자수는 없다"며 이를 단호히 거절했다.
방송 말미에는 강백호의 출생 비밀이 본격적으로 공개됐다. 마동석은 강백호에게 "자네가 바로 최하준이냐, 아버지께 들었다"라며 과거 화재 사고와 입양 과정에 얽힌 진실을 설명했다.
그는 "자네의 부모님이 교통사고로 돌아가시고, 최명철 회장님이 손주인 자네를 애지중지 키웠다. 그때 화재사고는 보모가 실수로 저지른 일이고, 회장님은 당신을 구하고 바로 돌아가셨다. 보모는 자신이 지은 죄가 있어서 어린 당신을 보육원에 버리고 도망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몇 년 지나서 도망간 보모가 잡혀서 자네를 보육원에 버리고 간 사실을 알게 됐지만, 그땐 해외로 입양 갔다는 잘못된 정보가 있어 못 찾게 됐다"고 덧붙였다.
또한 "최명철 회장은 말기암이었다. 그래서 드림호텔 부지와 모든 재산, 주식을 최하준 명의로 남겼다"며 "성인이 되면 돌려주라고 했다. 그래서 아버지는 끝까지 자네 사망신고를 하지 않고 기다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드림의 진정한 주인은 자네"라고 말해 강백호의 정체가 드림호텔의 진짜 후계자였음이 드러나 충격을 안겼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BC '첫 번째 남자'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