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출신 마크, 남부연합기 티셔츠 착용 논란에 "불편·실망 안겨 죄송"
입력 2026. 06.23. 22:49:51

마크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그룹 NCT 출신 마크가 남부연합기 문양이 담긴 티셔츠를 착용해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소속사 어퍼룸이 사과하며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마크 소속사 어퍼룸(Upper Room)은 23일 공식 SNS에 영문으로 된 장문의 입장문을 게재했다. 소속사 측은 "최근 공개된 사진 속 빈티지티셔츠와 관련해 많은 분들께 걱정과 불편함, 그리고 실망을 안겨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해당 의상은 빈티지 스타일링 아이템으로만 선택된 것"이라면서도 "티셔츠에 담긴 상징의 역사적 의미와 민감성을 인지한 후, 공식 콘텐츠에서는 해당 부분이 노출되지 않도록 조치를 취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당 이미지가 외부로 공유되면서 상징이 드러나게 되었고, 이로 인해 많은 분들께 우려와 불편을 끼쳐드리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앞으로 비슷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의상 선정 및 콘텐츠 검수 절차를 더욱 강화하겠다"며 "이번 일로 인해 상처받고, 불쾌함을 느끼셨거나 실망하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앞으로 더욱 큰 책임감과 인식, 그리고 세심한 주의를 바탕으로 행동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최근 온라인상에서는 마크가 착용한 티셔츠에 남부연합기 문양이 포함된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불거졌다. 남부연합기는 미국 남북전쟁 당시 노예제 유지를 주장했던 남부연합을 상징하는 깃발로, 인종차별 및 백인우월주의와 연관된 상징물로 인식돼 왔다.

한편 마크는 지난 4월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나 1인 기획사 어퍼룸을 설립했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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