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진영, '와일드 씽' 관람 후 가슴 뭉클 "음악은 영원하다"[셀럽톡]
- 입력 2026. 06.24. 10:59:29
-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가수 현진영이 자신의 SNS를 통해 화제의 영화 ‘와일드 씽’ 관람 인증샷과 함께 감동 어린 소감을 전했다.
현진영
현진영은 24일 자신의 SNS에 영화관에서 촬영한 셀카와 함께, 자신의 36년 음악 인생을 되돌아보게 하는 특별한 경험이었다며 장문의 글을 게시했다.
사진 속 현진영은 영화 '와일드 씽' 포스터 앞에서 캡 모자를 쓰고 진지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포스터에는 영화 속 3인조 혼성 그룹 '트라이앵글'의 모습과 함께 '대한민국을 강탈할 혼성 그룹이 돌아온다!'는 문구가 눈에 띈다.
현진영은 "영화를 보는 내내 묘한 기분이 들었다. 마치 누군가 제 36년 음악 인생의 한 장면들을 꺼내어 영화로 만든 것 같은 느낌이었기 때문이다."라며 글을 시작했다.
그는 영화 속 '트라이앵글' 멤버들이 겪는 과거의 영광, 예상치 못한 공백, 잊혀져 가는 두려움, 그리고 다시 무대에 서는 과정이 자신의 삶과 놀랍도록 닮았다고 고백했다.
특히 현진영은 "시간이 흘러도 누군가는 여전히 그 음악을 기억하고, 그 사람을 기다리고 있다는 사실이 제 마음을 가장 크게 울렸다"며 영화 마지막 장면에서 눈물을 흘렸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사람은 잊혀질 수 있어도, 진심으로 만들었던 음악과 그 시간을 함께했던 추억은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다며, 영화가 자신의 인생 한 페이지를 다시 들여다보게 해주었다는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현진영에게 깊은 여운을 남긴 영화 ‘와일드 씽’은 한때 가요계를 휩쓸었지만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려 해체된 3인조 혼성 댄스 그룹 ‘트라이앵글’이 20년 만에 재기하기 위해 무모한 도전을 벌이는 코미디 영화로, 현재 절찬 상영 중이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현진영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