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은정·윤선우, 살인 녹음파일 손에 넣었다…오현경 궁지[종합]
- 입력 2026. 06.24. 19:42:14
-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함은정과 윤선우가 오현경의 범행을 입증할 결정적 증거를 확보했다.
첫 번째 남자
24일 방송된 첫 번째 남자(극본 서현주·안진영, 연출 강태흠)에서는 오장미(함은정)와 강백호(윤선우)가 채화영(오현경)의 살인 증거를 손에 넣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채화영은 과거 오복길(김학선)을 살해할 당시 사용했던 스패너를 되찾기 위해 50억 원의 사채까지 동원했다. 그러나 채화영이 확보한 것은 이강혁(이재황)이 바꿔치기한 가짜 증거였고, 진짜 스패너는 이강혁이 보관하고 있었다.
이를 알지 못한 채 채화영은 스패너를 불태우며 "이제 남은 증거는 없다. 너희가 아무리 나를 잡아넣으려 해도 헛수고다. 완벽하게 무죄"라며 안도했다.
반면 이강혁은 "진짜 스패너는 내가 가지고 있다. 네가 오복길을 내리친 증거"라고 속으로 되뇌며 의미심장한 모습을 보였다.
이후 채화영이 스패너를 빼돌렸다는 사실을 알게 된 오장미는 "경찰서 안에 채화영 편이 있는 게 분명하다. 그렇지 않고서는 설명이 안 된다"며 분노를 드러냈다. 강백호 역시 "채화영에게 죗값을 치르게 하려면 윗선의 끄나풀부터 끊어내야 한다"고 힘을 보탰다.
이를 듣던 신애란(이하랑)은 "스패너는 뺏겼지만 녹음파일은 복사해뒀다.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USB를 건넸다.
한편, 드림호텔은 170억 원을 상환하지 못할 경우 부도 위기에 처했다. 채화영은 자신의 지분을 담보로 사채를 끌어왔지만, 이는 마동석(김영필)이 설계한 함정이었다.
마동석은 "채화영 지분 5%는 넘어왔다. 예상대로 돈은 빌려도 왕관은 포기 못하더라. 곧 나머지 10%도 내놓게 될 것"이라며 복수 계획을 드러냈다.
이 사실을 모르는 채화영은 강준호(박건일)에게 "정숙희(정소영)가 마 회장(이효정) 친딸이 된 이상 드림은 내 것이 될 수 없다"며 "드림호텔은 껍데기만 남기고 알짜는 내가 가져가겠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그러나 이를 엿들은 오장미는 "우리 드림을 껍데기로 만들 순 없다. 오히려 네가 당하게 될 것"이라고 맞섰고, 강백호 또한 채화영을 찾아가 경영 실패를 이유로 해임 가능성을 경고했다.
방송 말미에는 오장미와 강백호가 이강혁에게 매수된 형사를 압박해 채화영 관련 정보를 넘기도록 만들었고, 채화영이 오서린을 제거하기 위해 매수했던 간호사를 찾아 수술실 녹음파일까지 확보하는 데 성공해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BC '첫 번째 남자'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