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모, 10년만 신보 발매…피아노 대신 기타 선택했다
입력 2026. 06.25. 08:59:23

김건모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가수 김건모가 새 싱글 '어디쯤 가고 있을까'를 발매하며 대중 곁으로 돌아온다.

25일 소속사 건음기획은 오는 7월 1일 김건모의 신보 '어디쯤 가고 있을까' 발매 소식을 전했다. 지난 2016년 발매한 데뷔 25주년 기념 앨범 '50' 이후 무려 10년 만에 선보이는 신곡이다.

신곡 발매에 앞서 김건모는 6년의 공백을 깨고 '25-26 김건모 라이브투어'를 진행했다. 티켓 오픈 2분 만에 매진된 부산 공연을 시작으로 피날레인 서울 공연까지 전석 매진을 기록, 변함없는 '국민가수'의 저력을 입증한 그는 투어의 뜨거운 열기를 정식 음원 발매로 이어간다.

투어 내내 "이제 다시 '데뷔'한다는 마음으로 새 앨범을 준비하며 다가가겠다"고 밝혀온 만큼, 대중을 향한 그의 진심이 이번 신곡에 고스란히 녹아있다.

새 싱글 '어디쯤 가고 있을까'는 1977년에 발표된 가수 전영의 1집 타이틀곡을 리메이크한 곡이다.

특히 대중에게 익숙한 '피아노 치는 김건모'를 잠시 내려놓고, 데뷔 후 처음으로 직접 기타를 연주하며 노래했다는 점에서 그의 음악 인생에 '두 번째 출발점'을 알리는 남다른 의미를 지닌다.

앞서 김건모는 지난 2019년 서울 강남구 한 유흥업소에서 여종업원 A씨를 성폭행한 혐의로 피소됐다. 2021년 검찰이 해당 사건에 불기소 처분을 내리면서 사건이 종결됐다.

하지만 김건모는 사건의 여파로 출연하고 있던 예능 프로그램과 데뷔 25주년 콘서트를 전면 취소하는 등 활동을 중단했다. 또한 2019년 혼인신고한 13세 연하의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장지연 씨와 파경을 맞기도 했다.

무혐의 판결 이후에도 침묵을 유지하던 김건모는 지난해 9월 부산에서 '김건모 라이브 투어' 막을 열며 팬들 앞에 돌아왔다.

무대에 이어 새로운 신곡으로 대중의 곁으로 돌아오는 김건모가 어떤 음악을 들려줄 지 이목이 쏠린다.

한편, 김건모의 새 싱글 '어디쯤 가고 있을까'는 오는 7월 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건음기획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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