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웹페스트' 송창용 조직위원장 위촉 "세계 창작자 소통의 장 될 것"
입력 2026. 06.25. 18:36:00

송창용 위원장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제12회 서울국제웹페스트가 오는 10월 말 개최를 앞둔 가운데, K-관광협의회 송창용 이사장이 조직위원장으로 위촉돼 영화제의 새로운 도약을 이끈다.

25일 '2026 서울국제웹페스트 조직위원회'는 창용프로덕션 대표이자 K-관광협의회 이사장인 송창용 이사를 조직위원장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서울국제웹페스트는 웹시리즈와 디지털 콘텐츠를 대상으로 하는 국제 영화제로 올해 12회째를 맞는다. 디지털 문화 콘텐츠의 세계 진출 허브를 지향하며 국내외 창작자들의 교류와 콘텐츠 산업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스크리닝과 GV(관객과의 대화), 컨퍼런스가 진행되며 레드카펫과 시상식도 마련될 예정이다. 올해는 29개 부문에서 총 120개 작품이 후보에 올라 경쟁을 펼치며, 최종 29편이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된다.

서울국제웹페스트는 세계 30개국과 네트워크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있으며,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해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국내 작품들 역시 경쟁 부문에 대거 출품돼 글로벌 무대 진출을 노리고 있다.

송창용 조직위원장은 "서울국제웹페스트는 12회째를 맞아 꾸준히 성장하고 있으며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영화제"라며 "신준영 집행위원장과 함께 세계를 대표하는 웹시리즈 영화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서울국제웹페스트는 세계 전문 웹페스트 네트워크 내에서도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며 "수상작들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서울국제웹페스트 조직위원회 측은 셀럽미디어에 "송창용 조직위원장은 약 40년간 공직 생활을 한 뒤 영화 제작사를 설립하고 독립 장편영화 '천국 아이들의 하모니'를 제작하셨다"며 "문화예술과 영상 콘텐츠 분야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높이 평가해 조직위원장으로 모시게 됐다"고 설명했다.

영화제의 지향점에 대해서는 "부산국제영화제나 전주국제영화제처럼 대규모 영화제는 아니지만, 각국의 다양한 환경 속에서 영상을 제작하는 감독과 제작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류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만드는 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12년 전만 해도 웹 콘텐츠와 숏폼 영상은 다소 생소한 분야였지만 지금은 하나의 주류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며 "극장이 아닌 휴대전화로도 즐길 수 있는 영상 콘텐츠를 발굴하고 조명하는 것이 서울국제웹페스트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대작이 아니더라도 각 나라의 전통과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을 담아낸 작품들을 응원하고 싶다"며 "창작자들이 서로 교류하고 응원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 서울국제웹페스트가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송창용 조직위원장이 제작한 독립 장편영화 '천국 아이들의 하모니'는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이번 서울국제웹페스트 개막작으로 상영될 예정이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사)서울국제웹페스트 조직위원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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