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반자카파 박용인, 오늘(26일) '버터 맥주' 항소심 선고
- 입력 2026. 06.26. 08:05:40
-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그룹 어반자카파 멤버 박용인의 '버터 맥주' 표시·광고법 위반 혐의에 대한 항소심 선고가 오늘(26일) 내려진다.
어반자카파 박용인
서울동부지법 형사항소3-2부(부장판사 오재성)는 26일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박용인의 항소심 선고를 진행한다.
박용인은 지난 2022년 5월부터 2023년 1월까지 자신이 대표로 있던 버추어컴퍼니를 통해 편의점 등에서 맥주를 판매하면서 실제 원재료에 버터가 사용되지 않았음에도 '버터 맥주'라는 명칭으로 광고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앞서 열린 항소심 공판에서 검찰은 "피고인은 다수의 소비자를 상대로 거짓·과장 광고를 했고 이를 통해 수십억 원의 수익을 얻었다"며 원심보다 무거운 징역 1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반면 박용인 측은 "피고인은 자숙하며 원심 판결에 항소하지 않았고, 검찰이 항소했지만 원심의 양형을 변경할 만한 사유는 발견되지 않았다"며 검찰의 항소를 기각해달라고 주장했다. 박용인은 최후진술에서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고 말했다.
1심 재판부는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에 대해 박용인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버추어컴퍼니에는 벌금 1000만 원을 선고했다.
항소심 재판부가 검찰의 양형 부당 주장을 받아들여 형을 변경할지, 원심 판결을 유지할지 관심이 모인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