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뉴스’ 카사마츠 쇼, 스타플래티넘과 한국 매니지먼트 계약 [Ce:월드뷰]
입력 2026. 06.26. 09:00:33

카사마츠 쇼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일본 배우 카사마츠 쇼가 한국 매니지먼트사 스타플래티넘과 손잡고 국내 활동에 본격 나선다.

스타플래티넘은 카사마츠 쇼와 한국 매니지먼트 공식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넷플릭스 영화 ‘굿뉴스’를 시작으로 영화 ‘면도’, ‘파문’까지 연이어 함께 작업하며 쌓아온 신뢰가 이번 계약으로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1992년생인 카사마츠 쇼는 2013년 데뷔 후 일본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배우다. HBO Max 시리즈 ‘도쿄 바이스’와 디즈니+ ‘간니발’ 등을 통해 해외 시청자들에게도 얼굴을 알렸으며, 최근에는 미이케 다카시 감독의 할리우드 프로젝트 '언타이틀드 교토 프로젝트(Untitled Kyoto Project)'에도 캐스팅되며 글로벌 활동 반경을 넓히고 있다.

국내 작품과의 인연은 변성현 감독의 ‘굿뉴스’에서 시작됐다. 그는 작품 속 일본 적군파 리더 덴지 역을 맡아 강렬한 인상을 남겼고, 이후 SBS 드라마 ‘모범택시3’에서는 시즌3 첫 빌런으로 출연하며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이 작품을 계기로 2025 SBS 연기대상 시상자로 무대에 오르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평소 한국 콘텐츠를 즐겨 보며 한국어를 독학한 것으로 알려진 카사마츠 쇼는 토론토국제영화제와 부산국제영화제에서도 한국어 인터뷰를 직접 소화해 국내 팬들의 관심을 받았다.

그는 올해 스타플래티넘 제작 ‘면도’에서 배우 노정의와 호흡을 맞춰 지난 3월 촬영을 마쳤다. ‘면도’는 과거의 상처를 품은 소설가와 그의 연인에게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사건을 그린 심리 공포 스릴러로, 올해 하반기 개봉을 앞두고 있다. 또한 변요한, 이솜, 김준한이 출연하는 영화 ‘파문’에도 합류하며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계약 소식과 함께 카사마츠 쇼는 한국어로 직접 작성한 손편지도 공개했다. 그는 “오랫동안 한국 작품을 보며 자랐는데 한국에서 활동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너무 행복하다”라며 “한국, 일본, 미국 어디에서든 지금처럼 즐겁게 연기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이어 “역할의 크기와 관계없이 늘 최선을 다해 도전하겠다. 감독님들과 대표님들께서 언제든 불러주시면 기쁜 마음으로 달려가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스타플래티넘 한희성 대표는 “카사마츠 쇼는 뛰어난 연기력은 물론 한국 작품에 대한 애정과 열정이 큰 배우”라며 “앞으로 한국을 비롯해 글로벌 시장에서도 다양한 작품으로 관객들과 만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스타플래티넘 제공]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