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빈, 추혁진에 여동생 소개 거부당했다 "좋아하면 다 해줘"('불후의 명곡')[셀럽캡처]
입력 2026. 06.27. 19:28:56

'불후의 명곡'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가수 김용빈이 절친 추혁진으로부터 여동생을 소개해주고 싶지 않은 멤버로 지목됐다.

27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은 '트로트 절친 가왕전' 특집 2부로 꾸며졌다.

'미스터트롯3'의 빛나는 주역인 김용빈, 손빈아, 추혁진 세 사람은 '92즈'를 결성해 출연했다. 세 사람은 윤희상의 '카스바의 여인' 무대를 섹시한 매력으로 선보이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결과 발표를 앞두고 상대 팀인 춘길이 세 사람에게 다가갔고, 춘길은 "원래 넷이 한 팀인데 동생들이 저만 버리고 따로 나와버렸다"며 "서운한 마음에 나도 모르게 이쪽으로 가게 됐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92즈 멤버들은 각자의 역할을 소개했다. 김용빈은 "보셨다시피 저는 섹시함 담당"이라며 "너무 민망했지만 잘하고 싶은 마음으로 준비했다. 예쁘게 봐달라"고 말했다. 손빈아는 "비주얼과 떡대를 맡고 있다"고 자신을 소개했고, 추혁진은 "좋게 말하면 리더, 나쁘게 말하면 잡일 담당"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또 신동엽은 "첫인상이 서로 좋지 않았다는 이야기가 있더라"고 물었다. 이에 김용빈은 "혁진이가 조금 세게 생겨서 다가가기 힘들었다"면서도 "알면 알수록 속이 깊은 친구다. 비밀 이야기를 가장 많이 하는 친구"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손빈아에 대해서는 "댕댕이 같다. 의지해도 다 받아줄 것 같은 친구"라고 소개했다.

신동엽이 "여동생을 소개해주고 싶지 않은 멤버가 있느냐"고 묻자 추혁진은 김용빈을 지목했다.

추혁진은 "너무 완벽하다. 돈도 잘 벌고 잘생기고 상냥하다"며 칭찬을 늘어놓은 뒤 "그런데 손이 많이 가는 친구"라고 말했다. 이어 "대낮에는 데이트도 못 할 것 같다. 자외선이 세기 때문"이라고 덧붙여 현장을 폭소케 했다.

이에 김용빈은 "제가 좋아하면 뭘 못 해주겠냐"며 "햇빛이 필요 없으면 안 보면 된다. 제가 좋으면 다 해준다"고 반박해 눈길을 끌었다.

김용빈, 손빈아, 추혁진의 92즈 팀은 천록담·춘길 팀과의 대결에서 399점을 획득하며 승리를 차지했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2 '불후의 명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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