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명, 윤유선 체포에 무너졌다…진구 비밀 동맹 제안('신입사원 강회장')[셀럽캡처]
입력 2026. 06.28. 06:30:00

'신입사원 강회장'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윤유선이 비자금 혐의로 체포된 가운데, 진구가 이주명에 뜻밖의 진심을 드러냈다.

27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신입사원 강회장'(극본 현지민, 연출 고혜진) 9회에서는 황준현(이준영 분)의 영혼이 들어갔던 강용호(손현주 분)가 사망한 가운데, 가족들의 갈등이 폭발했다.

이날 강용호의 사망 후 유언장 집행을 위해 변호사가 집을 찾았다. 유언장에는 강용호가 소유한 재산을 가족들에게 분배하는 내용과 함께 "이를 제외한 모든 재산은 차기 회장에게 상속된다"는 조항이 담겨 있었다.

그러나 유언장 공개 직후 예상치 못한 일이 벌어졌다. 검찰 수사관들이 들이닥쳐 조선희(윤유선 분)에 대한 체포영장을 집행한 것. 수사관은 "강 회장 비자금 운용에 조선희 씨가 개입됐다는 정황이 나왔다"며 조선희를 연행했다.

어머니가 끌려가는 모습을 지켜본 강방글(이주명 분)은 분노를 참지 못한 채 강재경(전혜진 분)을 찾아가 "몇 배로 갚으란 빚이 이거였냐"고 따져 물었다. 하지만 강재경은 "아버지 판 대가는 치러야지"라며 "너와 네 엄마 재산, 유산까지 모두 압류될 것"이라고 차갑게 말했다.

강방글이 "다 조작한 거잖아"라고 반발하자 강재경은 "애초에 가짜는 너랑 네 엄마 아닌가? 우리는 한 번도 진짜 가족인 적 없었다"고 독설을 퍼부었다. 여기에 강재성(진구 분)까지 "내가 너랑 엮여서 재수가 없거든? 그만 나가"라며 강방글을 몰아세웠고, 결국 강방글은 "한 번 왕따는 영원한 왕따지. 이 집에서 한 번 불행하게들 잘 살아봐"라며 자리를 떠났다.



그러나 모두가 등을 돌린 것처럼 보였던 상황 속에서 강재성이 뒤따라왔다. 앞서 강방글을 향해 독설을 퍼부었던 강재성은 단둘이 남게 되자 전혀 다른 태도를 보였다.

강재성은 "강재경이 선을 넘어도 너무 넘었다. 네 엄마가 비자금이라니. 평생 우리 눈치 보느라 재벌 사모님 흉내도 못 내본 양반이 퍽이나"라며 조선희의 혐의를 믿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미안하다며 "이렇게 해야 귀신같은 재경이 년을 속일 수 있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강방글은 "내가 또 속을 것 같냐"며 쉽게 마음을 열지 못했다. 이에 강재성은 "진짜다. 아버지 앞에서 맹세했다"며 "앞으로 내게 동생은 너 하나고, 늦은 만큼 오빠 노릇 제대로 하겠다. 강재경 반드시 네 앞에 무릎 꿇린다"고 진심을 전했다.

그러자 강방글은 "아니, 강재경은 내가 꿇려. 아빠 무덤 앞에. 너도 마찬가지고"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강재성은 "그래, 당연히 벌 받을 거야. 강재경이랑 태하가 무슨 딜을 했는지 알아낸 다음에"라며 "너도 그 둘 사이에 뭔가 이상한 걸 느꼈지? 오빠만 믿어라"라고 설득했다.

또한 "남들 앞에서는 좀 세게 가겠다. 나 자신을 속여야 남도 속일 수 있다. 마인드 컨트롤 잘하라는 뜻"이라고 덧붙이며 강재경을 향한 반격을 예고했다. 그러면서 돈가방을 주며 "이걸로 집 구해라. 나가서 사는게 여러모로 안전할 것"이라고 도움을 줬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JTBC '신입사원 강회장'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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