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 한국 월드컵 탈락에 격분 “1994년부터 봤지만 올해 최악”
입력 2026. 06.28. 17:48:45

이경규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방송인 이경규가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에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경규는 28일 네이버 치지직 라이브 방송을 통해 우즈베키스탄과 콩고민주공화국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K조 최종전을 지켜봤다. 한국은 다른 조 경기 결과에 희망을 걸었지만, 콩고민주공화국이 3-1 역전승을 거두면서 32강 진출이 최종 무산됐다.

탈락이 확정되자 이경규는 “이번 월드컵은 진짜 문제가 많다. 최악이다”라며 “1994년부터 월드컵을 따라다녔는데 올해가 가장 최악이었다. 비극이 끝이 없다”라고 씁쓸한 심정을 밝혔다.

대표팀 운영을 향한 아쉬움도 드러냈다. 그는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16강에 갔고, 2018년에는 독일을 이기면서 아쉬움을 달랬다”라며 “이번에는 손흥민 선수를 빼고 난리를 치더니 아예 못 뛰게 했다. 이건 말도 안 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방송 도중 채팅창에는 ‘축구협회장에 출마하라’는 반응도 이어졌다. 이에 이경규는 “이윤석을 만나 선거단을 한번 구성해봐야겠다”라며 “강호동, 이수근도 생각해봐야겠다”라고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조별리그에서 체코를 꺾었지만 멕시코와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연패하며 1승 2패, 승점 3으로 조 3위에 머물렀다. 이후 조 3위 팀 간 순위 경쟁에서도 밀리면서 32강 토너먼트 진출에 실패했다. 이는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이후 8년 만의 조별리그 탈락이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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