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식, ‘흑인 팬 패싱’ 논란 직접 해명 “시간 부족했다”
입력 2026. 06.28. 18:11:32

최우식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배우 최우식이 프랑스 파리 패션쇼에서 불거진 이른바 ‘흑인 팬 패싱’ 논란에 대해 직접 입장을 밝혔다.

최우식은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영어로 작성한 글을 올리고 “혹시 당신을 지나쳤다면 정말 죄송하다. 최대한 많은 분들에게 사인을 해드리려고 했지만 시간이 너무 부족했다”라며 “다음에 다시 만날 기회가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번 글은 최근 온라인에서 확산된 인종차별 의혹을 의식한 해명으로 해석된다.

논란은 지난 26일 한 흑인 여성 팬이 자신의 SNS에 파리 패션쇼 현장 영상을 공개하면서 시작됐다. 그는 좋아하는 한국 배우에게 사인을 받기 위해 포스터를 준비했지만 자신만 지나친 채 다른 팬들에게만 사인을 해줬다고 주장했다.

이 여성은 “평소 쉽게 인종차별이라고 말하는 사람이 아니다”라면서도 “그 자리에 흑인은 나뿐이었고, 내 앞까지 와서 다른 팬들에게만 사인을 해줬다”라고 주장했다. 이후 다른 각도에서 촬영된 영상이 온라인에 퍼지면서 해당 배우가 최우식이라는 추측이 제기됐고, 논란이 확산됐다.

최우식은 이번 입장문을 통해 특정 팬을 의도적으로 외면한 것이 아니라 행사 진행 시간이 제한된 상황에서 발생한 일이었다는 점을 설명하며 사과의 뜻을 전했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인스타그램, 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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