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변요한·안재홍·하윤경, ‘손 없는 날’ 캐스팅…허정 감독과 첫 호흡
- 입력 2026. 06.29. 11:02:28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배우 변요한, 안재홍, 하윤경이 영화 ‘손 없는 날’(감독 허정)로 뭉쳤다.
\'손 없는 날\'
‘손 없는 날’은 가장 길한 날 새집으로 이사를 앞둔 변호사 우진이 아내 희연에게 설명하기 어려운 이상 징후가 나타나면서 신내림을 받아야 한다고 말하는 무당 태주를 만나 하루 동안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 미스터리 서스펜스다.
제작진은 주요 캐스팅 라인업과 함께 대본 리딩 현장을 담은 스틸을 공개했다.
변요한은 만신의 제자이자 뛰어난 실력을 지닌 무당 태주 역을 맡는다. 태주는 우진 부부 앞에 등장해 사건의 실체를 마주하게 만드는 핵심 인물이다.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준 변요한이 이번 작품에서는 어떤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지 관심이 모인다.
안재홍은 눈에 보이는 사실과 논리를 중시하는 변호사 우진으로 분한다. 이해할 수 없는 초현실적인 상황이 이어지는 가운데서도 끝까지 이성적인 판단을 놓지 않는 인물이다. 특유의 현실감 있는 연기로 캐릭터를 구축해 온 안재홍이 변요한과 처음으로 호흡을 맞춘다는 점도 기대를 모으는 요소다.
하윤경은 우진의 아내 희연을 연기한다. 희연은 원인을 알 수 없는 기이한 현상을 겪으며 사건의 중심에 놓이는 인물로 하윤경은 인물이 느끼는 불안과 혼란을 섬세하게 표현할 예정이다.
연출은 ‘숨바꼭질’, ‘장산범’ 등을 통해 일상 속 공포와 심리적 긴장감을 효과적으로 그려낸 허정 감독이 맡았다. 현실적인 공간에서 시작되는 서스펜스를 강점으로 해온 허정 감독이 이번 작품에서는 어떤 방식으로 미스터리를 풀어낼지 관심이 쏠린다.
제작은 에이리스터스튜디오와 비에이엔터테인먼트가 맡았으며 CGV가 투자·배급 브랜드로 출범시킨 CGV 픽처스가 메인 투자와 배급을 담당한다.
공개된 리딩 현장 스틸에는 배우들과 허정 감독이 첫 호흡을 맞추며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제작진은 첫 만남부터 배우들 간의 호흡과 현장 분위기다 돋보였다고 전했다.
‘손 없는 날’은 지난 14일 촬영을 시작했으며 본격적인 제작에 돌입했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CGV픽쳐스, KC벤쳐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