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동완 "팬들과 싸우는 게 아니라 설명하는 것…오해 그냥 못 넘겨"[셀럽톡]
- 입력 2026. 06.29. 11:36:41
-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그룹 신화 멤버 겸 배우 김동완이 팬들과의 마찰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김동완
김동완은 28일 자신의 SNS를 통해 "내가 가끔 팬들과 부딪히는 것처럼 보이는 이유는"이라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팬덤은 팀을 응원한다고 하지만 결국 모두 사람이기 때문에 조금 더 마음이 가는 멤버가 있기 마련"이라며 "그래서 예전에 사인회 등 이벤트에서는 특정 멤버에게만 팬들이 몰리는 일을 막기 위해 무조건 모든 멤버의 사인을 받아야 하는 룰이 생기기도 했다. 모두가 활발히 활동할 때는 좋아하는 멤버를 응원하느라 다른 멤버가 뭘 하는지 크게 신경 쓸 겨를이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처럼 개인 활동 시기가 길어지면 노출이 많은 멤버에게 자연스럽게 관심이 쏠리고, 일부는 그 관심이 의견이 된다. 때로는 필요 이상의 참견으로 변질되곤 한다"고 털어놨다.
그는 "나는 오해가 있거나 사실과 다른 이야기가 나오면 그냥 넘기는 성격이 아니다"라며 "설명을 하다 보면 가끔 팬들과 싸우는 것처럼 보일 때도 있다. 하지만 대부분은 누군가를 이기려는 게 아니라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서로 설명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오래 함께한 사람들 사이에서 일어나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나는 설명을 하는데 왜 너는 싸우고 있냐"라고 덧붙였다.
이후 한 누리꾼이 "그룹이기에 발생하는 리스크를 신경 써도 경솔한 팬들의 자극적인 말과 행동은 참기 힘든게 사실이다. 요즘 아이돌 팬들도 그렇다"고 했다. 이에 김동완은 "1세대 시스템이 자초한 일이다. 판매된 상품이라 생각하라는 세뇌가 가수에게도 팬들에게도 이뤄지다 보니. 그래서 복귀를 거부하는 이들이 있는 걸 왜 모르는 건가 싶다"고 답했다.
앞서 김동완은 SNS를 통해 성매매 합법화, 여성 BJ를 폭행한 MC 딩동 옹호 발언 등을 남겼다 논란이 된 바 있다. 논란이 이어지자 지난달 12일 "앞으로 인스타그램과 스레드는 사무실에서 관리하게 된다"며 사실상 개인 SNS 활동 중단을 알렸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