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딘딘, 홍명보 감독 사퇴 기자회견 태도 비판…"진정성 있는 사과가 먼저"[셀럽톡]
- 입력 2026. 06.29. 14:51:47
-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래퍼 겸 방송인 딘딘이 홍명보 전 축구대표팀 감독의 사퇴 기자회견 태도를 두고 공개적으로 쓴소리를 내뱉었다.
딘딘
딘딘은 지난 28일 자신의 SNS를 통해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남아공전 당시 진행한 라이브 방송분을 공유하며 홍 감독의 대처 방식에 아쉬움을 표했다.
해당 영상에서 딘딘은 “팀을 이끄는 책임자로서 결과가 좋지 않았다면 마땅히 반성이 따라야 한다”며 입을 열었다. 그는 이어 “진심으로 ‘더 좋은 성적을 냈어야 했는데 정말 죄송합니다’라는 태도가 필요한 것”이라며, “단순히 ‘노력했지만 제 책임’이라고만 한다면 대중이 그 말을 어떻게 진심으로 받아들이겠느냐”고 강하게 지적했다.
홍명보 감독은 29일(한국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베이스캠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식적으로 사퇴 의사를 밝혔다. 홍 감독은 “국민들께서 기대하신 결과를 보여드리지 못했다. 모든 책임은 저에게 있다”고 언급했으나, 별도의 질의응답 없이 퇴장했다. 특히 퇴장 과정에서 주머니에 손을 넣고 나가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되면서 누리꾼들의 공분을 샀다.
대다수 축구 팬들은 “국민이 원한 건 변명이 아닌 진정성 있는 사과였다”며 딘딘의 발언에 공감을 보내고 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은 조별리그 A조에서 1승 2패(승점 3점)를 기록, 조 3위와 와일드카드 순위 10위에 그치며 최종 34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과거 2022년 카타르 월드컵 당시 대표팀과 감독을 향한 발언으로 홍역을 치렀던 딘딘은, 이후 축구 예능에 출연하며 “지난 행동을 반성하며 진심으로 축구를 응원하고 배우자는 마음으로 임했다”고 밝힌 바 있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