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故박용하, 오늘(30일) 16주기…영원한 한류스타
- 입력 2026. 06.30. 07:31:03
-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배우 고(故) 박용하가 세상을 떠난 지 16년이 지났다.
故박용하
고인은 2010년 6월 30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32세.
당시 경찰에 따르면 박용하에게 경제적 어려움이나 병력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하지만 암 투병 중인 부친을 간호하며 연예 활동과 사업을 병행해 극심한 스트레스를 겪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1977년생인 박용하는 1994년 MBC '테마극장'으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보고 또 보고', '겨울연가', '러빙유', '온에어', '남자 이야기', 영화 '작전' 등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드라마 '올인' OST '처음 그날처럼'을 부르고, 2003년 정규 1집 '기별'을 발표하는 등 가수로서도 큰 활약을 보였다.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아시아에서 큰 사랑을 받았던 고인은 2010년 6월 9일 마지막 앨범 ‘스타스’를 발표한 뒤, 발매 21일 만에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갑작스러운 비보에 연예계도 깊은 슬픔에 잠겼다. 절친으로 알려진 배우 소지섭은 장례식에서 상주를 맡아 마지막 길을 함께했다.
박용하와 친분이 있던 가수 김재중도 매년 납골당을 찾았다. 15주기를 하루 앞둔 지난해 29일도 "형이 떠난 지 벌써 15주기가 되었다는 게 여전히 실감이 나지 않는다. 세상은 빠르게 변하고 소중했던 과거의 기억들도 시간이 지나면 희미해질 수 있지만 여전히 형은 많은 사람들의 마음속에 뜨겁게 자리 잡고 있다"고 고인을 추억했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