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서희, ‘욕망의 덫’ 출연 확정…12년 만에 KBS 복귀
입력 2026. 06.30. 09:48:16

'욕망의 덫' 장서희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배우 장서희가 ‘욕망의 덫’을 통해 강렬한 악역으로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KBS2 새 일일드라마 ‘욕망의 덫’(극본 구지원, 연출 이대경·정광수)은 살인 누명을 쓰고 모든 것을 빼앗긴 한 여성이 거대한 욕망에 맞서 자신의 삶을 되찾아가는 복수극이다.

장서희는 극중 청마장학재단 홍보실장 주미란 역을 맡는다. 유모 출신인 주미란은 겉으로는 온화하고 헌신적인 인물이지만, 자신의 욕망을 이루기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최종 빌런이다. 타인의 인생을 송두리째 뒤바꾸는 인물로 극의 긴장감을 이끌 예정이다.

그동안 ‘인어 아가씨’, ‘아내의 유혹’, ‘뻐꾸기 둥지’, ‘마녀의 게임’ 등에서 강렬한 캐릭터를 선보여온 장서희는 이번 작품에서도 치밀한 심리 연기와 집념 어린 악역 연기로 존재감을 드러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욕망의 덫’은 장서희가 ‘뻐꾸기 둥지’ 이후 12년 만에 선보이는 KBS 드라마라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한다. ‘인어 아가씨’와 ‘아내의 유혹’으로 연기대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던 그가 이번 작품에서 또 하나의 대표 캐릭터를 탄생시킬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제작진은 “장서희는 오랜 시간 대중의 신뢰를 받아온 배우”라며 “주미란이 지닌 욕망과 야망, 그리고 그 안에 숨겨진 복합적인 감정까지 입체적으로 표현해낼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욕망의 덫’은 ‘붉은 진주’ 후속으로 8월 첫 방송 예정이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장서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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