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故 이주희 남편, 추측성 루머 자제 호소 "또 다른 상처 받아"
- 입력 2026. 06.30. 12:18:20
-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1세대 인플루언서이자 아브컬렉션 대표 고(故) 이주희의 유가족이 근거 없는 추측성 언급 자제를 당부했다.
故이주희
30일 이주희의 유족은 SNS를 통해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유족은 "우리 주희를 많은 분들의 따뜻한 배웅 속에 잘 보내드렸다"며 "바쁘신 가운데도 함께 슬픔을 나누어 주시고 진심 어린 위로와 애도의 마음을 보내주신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 덕분에 주희가 외롭지 않게 마지막 길을 떠날 수 있었다"며 "주희는 저희 곁을 떠났지만 남겨진 딸과 저는 앞으로 엄마이자 아내의 빈자리를 조금이나마 덜 느끼며 살아갈 수 있도록 서로를 의지하며 최선을 다해 살아가려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아직은 너무도 갑작스러운 이별을 받아들이기 어려운 시간 속에서 하루하루를 힘겹게 버티고 있다"고 털어놨다.
특히 유족은 고인의 사망과 관련한 확인되지 않은 추측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 우려를 표했다. 유족은 "현재 아내의 갑작스러운 심정지와 관련해 사실과 다른 추측과 근거 없는 억측들이 이어지면서 깊은 슬픔에 잠긴 가족이 또 다른 상처를 받고 있다"고 호소했다.
이어 "갑작스러운 이별만으로도 감당하기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만큼 고인의 명예와 남겨진 가족들을 위해 확인되지 않은 이야기나 추측성 언급은 부디 삼가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끝으로 유족은 "지금 저희 가족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근거 없는 이야기나 추측이 아니라 고인을 평안히 기억해 주시는 따뜻한 마음과 배려"라며 "우리 주희가 아름다운 모습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함께 추모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이주희는 10만 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한 1세대 인플루언서로, 2019년 패션 브랜드 아브컬렉션을 설립했다. 이후 강연 프로그램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에 출연해 자신의 창업 경험과 브랜드 철학을 전하며 많은 이들과 소통해 왔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이주희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