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할명수' 녹화 취소…JTBC "제작 중단 확정 아냐"[공식]
입력 2026. 06.30. 19:04:02

'할명수'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방송인 박명수가 진행하는 JTBC 웹예능 '할명수' 녹화가 취소됐다.

30일 JTBC 측은 셀럽미디어에 "금일 예정됐던 '할명수' 녹화는 취소됐다"라면서도 "제작 중단과 관련해서 현재 확정된 것이 없다"고 밝혔다.

이날 일간스포츠는 '할명수' 출연진이 제작진으로부터 촬영을 쉬어가는 공지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할명수'는 격주 녹화로, 당초 이날 촬영이 진행될 예정이었다.

또한 해당 매체는 추후 촬영 일자가 확실치 않지만, 촬영해 놓은 녹화분이 있어 7월까지는 기존대로 금요일 오후 5시 30분에 영상이 업로드될 예정이라 보도했다.

일각에서는 이번 녹화 취소가 JTBC의 재정 상황과 무관하지 않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앞서 JTBC는 지난 12일 총 206억원 규모의 유동화 차입금을 만기 내에 상환하지 못하면서 채무불이행(디폴트)을 선언했다. 중앙그룹 지주사인 중앙홀딩스를 비롯해 콘텐트리중앙, 메가박스중앙, 중앙피앤아이도 지난 14일 서울회생법원에 회생을 신청했고, 15일 JTBC도 서울회생법원에 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했다.

법원은 현재 JTBC 측이 신청한 자율구조조정 지원 프로그램(ARS)을 승인한 상태다. 이에 따라 오는 7월 30일까지 회생절차 개시 여부 판단을 보류하고 채권자들과 자율 협의 과정을 지켜보게 된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유튜브 '할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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