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티즈 홍중 "코첼라 전 너무 긴장돼 타블로에 전화…큰 힘 됐다"('타블로')[셀럽캡처]
입력 2026. 06.30. 22:42:06

'헤이타블로'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그룹 에이티즈(ATEEZ) 홍중이 코첼라 무대를 앞두고 타블로에게 조언을 구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타블로는 3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타블로가 오스카 예측한 배우가 갑자기 스튜디오에 나타나면?!'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는 체이스 인피티니와 에이티즈 홍중, 민기가 출연했다.

이날 타블로는 에이티즈의 코첼라 무대를 언급하며 "에이티즈가 코첼라를 앞두고 긴장하고 있다는 걸 알고 있었다. 홍중이에게 실제로 전화가 왔었다"며 "홍중이에게 연락이 와서 저녁을 먹었는데, 코첼라 무대가 너무 긴장된다고 하더라"고 회상했다.

이어 "홍중이가 셋리스트를 이렇게 구성하려고 하는데 어떠냐며 여러 고민을 털어놨다. 그래서 '지금까지 해온 대로 하면 된다. 굳이 과하게 하거나 다르게 할 필요가 없다. 너희를 부른 이유도 바로 그것'이라고 이야기했다"며 "그렇게 무대에 올랐고 결국 무대를 완전히 뒤집어놨다"고 에이티즈를 칭찬했다.

홍중 역시 "형의 조언이 정말 큰 도움이 됐다"며 "저녁 식사 자리에서 들은 이야기를 멤버들에게도 전했다. 타블로 형이 자연스럽게 하라고 했다고 말해줬고, 덕분에 부담이 많이 줄었다"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다만 무대 직전까지 긴장은 계속됐다고. 홍중은 "백스테이지에서는 라이브 스트림으로 다른 무대를 볼 수 있는데, 당시 엄청 긴장했다"며 "저희 공연 도중 메인 스테이지 헤드라이너 무대가 시작됐다. 사실상 10분 안에 관객을 사로잡아야 하는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타블로는 과거 에픽하이의 코첼라 경험을 떠올렸다. 그는 "우리도 같은 상황이었다. 공연 시작 후 15~20분 뒤에 해리 스타일스 무대가 시작됐고, 장소도 바로 맞은편이었다"며 "관객들이 중간에 빠져나갈까 걱정했는데 다행히 거의 떠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타블로가 "에이티즈도 비슷하지 않았냐"고 묻자, 홍중은 "맞다. 오히려 공연이 진행될수록 더 많은 관객이 우리 무대로 와줬다. 그 덕분에 성공적으로 무대를 마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타블로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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