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리스 브라운, 가정부 개 공격 사고 책임 인정…200억 원 배상 판결[Ce:월드뷰]
- 입력 2026. 07.02. 15:31:18
-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미국 팝스타 크리스 브라운이 전 가정부에게 200억 원을 보상하게 됐다.
크리스 브라운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Variety)에 따르면, 미국 로스앤젤레스 배심원단은 지난 1일(현지시간) 크리스 브라운이 2020년 자택에서 발생한 개 공격 사고에 대해 피해자인 가정부에게 1,300만 달러(한화 약 200억 원)의 배상 책임이 있다고 판단했다.
당시 크리스 브라운의 자택에서 일하던 가정부는 쓰레기를 버리기 위해 집 밖을 나갔다가 브라운이 소유한 대형견에게 공격당했다고 주장하며 2021년 소송을 제기했다.
재판 과정에서 브라운은 해당 개가 보안 목적으로 키워진 것이며 자신의 개인 반려동물이 아니라고 주장해 왔다. 그러나 배심원단은 브라운이 사고 직후 직접 911에 신고하거나 피해자를 돌보기보다 현장을 떠난 정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책임이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브라운은 재판 전 일부 과실을 인정했지만, 법정에서는 사고 이전 아빌라와 그의 여동생에게 개들에 대해 경고했으며 보안 요원이 있는 경우에만 외부로 나가라고 지시했다고 주장했다. 반면 아빌라 측은 언어 장벽으로 인해 해당 대화가 이뤄졌을 가능성이 없다고 반박했다.
이번 판결은 브라운이 미국 스타디움 투어를 시작한 지 4일 만에 내려졌다. 그는 미국 전역에서 공연을 이어가며, 오는 9월에는 LA SoFi Stadium에서 이틀간 공연할 예정이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뉴시스]